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45년 미래를 배경으로 극도로 발전된 형태의 메타버스를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주인공은 온 몸을 감싸는 수트를 입고 특별한 장갑을 낀 채, 가상현실 ‘오아시스’ 속 세상을 활보한다. 오아시스 속에서 누군가가 주인공의 아바타를 만지면 현실세계의 수트가 파란 빛을 발하며 주인공에게 신경 신호를 전달한다. 주인공이 끼는 장갑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그대로 가상현실의 아바타에게 전달해 아바타가 자유롭게 물건을 집고 던질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거꾸로 물건의 촉감과 온도, 움직임 등을 완벽하게 주인공에게 전달한다. 덕분에 영화 속 가상현실에선 운전, 격투, 학업, 여행, 연애(?) 등 사실상 모든 일이 가능하다. 영화가 그린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의 그것과 구분하기 힘들 만큼 흡사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서 핵심은 ‘촉각 기술’이다. 꿈만 같은 기술이지만 이미 관련된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도 촉각 기술 개발에 뛰어든 연구자들이 있다. KAIST 등 공동 연구팀의 ‘인간 피부신경 모사형 인공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 지난 7월 KAIST,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인
내년 2월 출시 예정, 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에서 제품 시연 3D PLM & ICT 선도 기업인 솔리드이엔지(대표이사 김형구,www.solideng.co.kr)가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사업으로 의료분야 ‘3D프린팅 환자맞춤 상하지보조기 3D 설계’ 소프트웨어 'MediACE3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리드이엔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ICT 기반의 의료용 3D프린팅 응용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템플릿 설계 특허 기술이 적용된 환자 맞춤 상하지 보조기 전문 3D 설계 소프트웨어를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개발해왔다. 내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인 MediACE3D는 재활의학분야 보조기 3D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보조기 전문 3D CAD 솔루션이다. 솔리드이엔지는 MediACE3D로 하지보조기와 상지보조기 뿐 아니라 인솔 및 소아두상교정기 등 다양한 의료보조기 영역으로 확장하여 독자 개발한 3D 템플릿 기술을 적용하여 쉽고 빠르게 보조기 3D 모델을 생성하고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