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지난 2월 17일 델타로봇인 LS QuickMaster(퀵마스터) XDR 시리즈를 출시했다. XDR 시리즈는 높은 처리능력 및 다양한 비전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쉬운 로봇 프로그램 방식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납기, A/S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 유병선 매니저(신사업 BU장)는 “LS 고유의 PLC, Servo 및 제어기술 등을 활용하여 통합 델타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XDR 시리즈는 1kg~3kg의 가반하중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업반경 600~1600mm, 150~190/min의 사이클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Ethernet 통신으로 비전시스템과의 연결이 간단하고 XDR 시리즈 전용 비전솔루션도 함께 제공되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LS QuickMaster를 델타로봇 단품뿐만 아니라 ‘델타로봇+비전시스템+공압+end effector’가 하나로 합쳐진 델타로봇시스템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손쉽게 토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S일렉트릭 김병균 상무(자동화솔루션국내사업부)는 “직교로봇, 스카라로봇, AGV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높은 공정 비용과 품질 기준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동화의 핵심인 랜덤 빈피킹이 바로 그 해답이다. 이스라비젼의 빈피킹 센서는 뛰어난 정확도와 0.5초 미만의 매우 짧은 스캔 속도를 제공한다. PowerPICK3D 센서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컨테이너의 내용물을 스캔하는 쿼드 카메라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복잡한 형상을 가진 대상품 및 광택 재질의 대상물에도 형상이나 재료에 관계없이 높은 품질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정확하게 생성한다. CAD 모델과 비교해 픽킹할 대상품을 감지할 뿐 아니라 CAD가 없는 대상물 피킹 시에는 대상물 스캔으로 CAD 자체 생성을 통해 최적화된 픽킹 순서와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충돌 없는 로봇 경로 계산은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PowerPICK3D 센서는 모듈식으로 확장 가능한 다중 센서 설계로 2개의 센서가 2개의 빈을 연속적으로 스캔한다. 결과적으로 두 개의 컨테이너를 비우는 데 로봇 1대만 있으면 충분하다. 첫 번째 컨테이너의 빈피킹 작업 완료 후 두 번째 컨테이너를 바로 작업할 수 있어 불필요하게 생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