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기업이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장비 활용방법을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알려줄 특별한 크리에이터가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16일 산업기술 분야의 연구장비를 소개하는 모바일 크리에이터 ‘i-Tubers’(이하 아이튜버) 2기를 위촉했다. 아이튜버는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i-Tube, 이하 아이튜브)에 등록된 장비의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장비를 찾아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전문가다. 아이튜브는 산업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장비를 통합관리하며, 장비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공동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아이튜브 홈페이지에서 장비의 종류, 보유기관 및 설치위치, 관리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상담 및 예약을 통해 목적에 따라 필요한 장비를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전국에 걸쳐 270개 연구기반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3,000만원 이상의 고가 장비 8,000여대 정보가 등록돼 있다. 이날 위촉된 12명의 2기 아이튜버들 또한 연구기반센터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각 기관의 R&D센터와 연구장비 및 아이튜브 시스템에 대해 깊이있게 소개하여 기업이 필요한 장비를 쉽게 찾고 활용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9월 30일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i-Platform) 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협약 체결식에서는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 그리고 i-Platform 사업에 참여하는 6대 업종별 대표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등 49개 센터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i-Platform 사업은 그간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구축된 산업기술개발 장비에 대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1년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업이 ▲R&D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기술혁신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 및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는 활동별로 필요한 장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요는 높으나 노후화 된 장비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i-Platform 사업을 통해 전국 270여 개의 산업기술개발 장비 센터를 6대 업종별로 연계하여 출범한 i-Platform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Platform 사업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