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이 주어지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능력, 연구개발 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지속해서 채용하거나 아낌없는 교육 훈련 투자를 통해 직원을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는 제도다.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사내에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습조직화 사업’에 올해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인력이 로봇 산업에 대해 배우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멘토링 제도와 사업주 훈련,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한 대외 로봇 교육 등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시간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인천시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당사는 창업 이래 로봇 전문인력을 끊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IBM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P-TECH 추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ECH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기술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5년제 통합 교육 과정으로 IBM과 각국 정부, 기업, 교육 기관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에서 설립,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미국, 모로코, 호주,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P-TECH을 도입, 2019년 ‘서울 뉴칼라 스쿨’에 이어, 2020년 ‘한국 뉴칼라 스쿨’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최근 IBM 기업 가치 연구소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한 인사(HR) 담당 임원 10명 중 4명 미만만이 기업 전략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재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해,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갖춘 인재의 부족이 코로나 기간 동안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TECH의 확산은 이러한 인재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은 통합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참여 학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여러분이 노력해서 얻은 이 기회를 잘 살려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 더불어 학업을 마친 후에도 본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이전 세대와 사회에 감사함을 갖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 2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 같이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날 격려인사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사회 기여를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선친인 최종현 SK 선대회장이 ‘사회를 위한 거목’을 키우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설명한 뒤, “거목이 되면 그만큼 품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질 것이므로, 학업 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배우면서 향후 인류사회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여러분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본인들의 치열한 노력 덕분이지만 사실은 사회로부터 기회를 받은 것”이라면서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줘야 나중에 그것을 받은 사람이 같은 일을 반복해서 좀 더 나은 길로 가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