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10일 국립창원대학교와 스마트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창원대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과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서명을 진행했으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를 지원하고, 핵심 인력과 지원기업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협력 분야의 교육·연구를 위한 시설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며 그 밖의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이우영 헥사곤 본부장은 ‘헥사곤 자율 제조 및 AI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산학연 캠퍼스’를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했다. 이우영 본부장은 글로벌 제조 시장의 주요 화두인 자율화 및 AI 기술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팩토리를 넘어선 제조 전주기의 자율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제조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울산대학교는 현대로보틱스와 '협동로봇' 분야 인력 공동 양성에 협력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 울산대 스마트기술혁신센터와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9월 로봇 분야 공동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에 이어 실습 시설 구축과 교과목 개발에 나섰다. 울산대는 산학협동관에 마련된 실습 공간에 스마트팩토리 생산 공정 자동화의 핵심 기술인 협동로봇 4대를 도입한다. 또 내년 학기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본격적인 로봇 교육을 앞두고 이번 학기에는 'iF-PBL(interactive Field & Project Based Learning) 로봇공학' 교과목을 시범 개설했다. 이는 산업 현장-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한 문제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혁신 교수법이라고 울산대는 설명했다. 울산대는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취업을 연계한 현장 맞춤형 수준별 로봇제어 실무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관련 전공은 기계공학부, IT융합학부, 전기공학부 외공학전공 등이며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조동식 울산대 스마트기술혁신센터장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협동로봇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