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AKA AI(이하 아카)가 경북 문경에 있는 산북중학교에 인공지능 교육 로봇을 공급한다. 아카는 산북중학교와 인공지능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뮤지오에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이 탑재돼 학생의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효과적이고, 학생 수준에 따라 인공지능이 영어 대화 난이도를 스스로 조정하는 등 유연하다. 산북중학교는 전통적인 영어 수업 환경을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인공지능 로봇 도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오 도입은 국내 국공립 교육 기관 가운데 50번째 사례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아카는 뮤지오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북중학교 담당자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의 의의와 학습 동기 부여를 일으키는 것
[헬로티] AI 엔진 ‘뮤즈’ 고도화, SaaA 비즈니스 모델 확장, 국내외 시장 확대 계획 ▲아카의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 (출처 : 아카에이아이)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아카(AKA AI, 이하 아카)가 지난해 12월 1750만 달러(약 190억 원, 누적 투자금 312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최종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일본 자회사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쿼드자산운용, 이오지에프 파트너스, 청담러닝, 김상범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아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엔진 뮤즈(Muse)의 고도화와 사스(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파트너들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의 리드 투자는 쿼드자산운용, 이오지에프 파트너스 그리고 김상범 전 넥슨 이사가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현재 청담러닝과는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의미 있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쿼드자산운용과는 앞으로 지속적인 파이낸셜 성장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범 이오지에프 파트너스 전 이사는 “기존 아카
[헬로티] ▲로보쓰리의 첨단 인공지능 안내로봇 '러비'(Lovy). (출처 : 로보쓰리) 로보쓰리가 서울대 AI연구원(이하 AIIS)과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뉴딜' 대표과제인 '데이터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4천839개의 기업, 기관이 참여하는 6천449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로보쓰리는 서울대 AI연구원과 한컴로보틱스, 퓨처로봇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총 2천925억 원이 투입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로보쓰리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활용해 학습한 후,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 안내 로봇 '러비'(Lovy)에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러비는 깜찍한 디자인에다 모니터를 품고 있는 실내외 자율주행 사이니지 로봇으로, 로보쓰리의 18년 노하우가 집약된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을 탑재해 영상과 음성으로 홍보물을 알리는데 최적화된 3세대 지능로봇이다. 김준형 로보쓰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AI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