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스트시큐리티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자회사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은 그동안 보안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추진해온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 개선 및 실천 활동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논평했다. 백신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라이선스를 개방한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 기술 혁신과 각종 위협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와 보안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솔루션인 ‘알약’은 국내 백신 사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약의 사용자는 현재 천 만 명이 넘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을 활용해 연간 1억 건 이상의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분기별로 130만 건 이상의 랜섬웨어를 차단한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상원 대표는 "이스트시큐리티는 수많은 사용자의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고 이와 함께 보안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교육기업 휴넷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 강사를 15일 최초 공개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강사는 휴넷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교육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AI 강사 개발에는 이스트소프트 AI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에서 보유한 AI 음성합성(TTS) 및 영상합성(STF) 기술 등 버추얼 휴먼 제작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활용됐다. 이번에 선보인 AI 강사는 실제 휴넷의 강사인 이민영 교수를 모델로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버추얼 휴먼 제작기술과 교육기업 휴넷의 콘텐츠를 결합해 탄생했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AI 강사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AI 강사 공개는 이스트소프트가 휴넷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아나운서에 이어 다른 산업에도 버추얼 휴먼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술의 범용성과 확장성을 입증했다. 이스트소프트와 휴넷은 다양한 교육 현장에 AI 강사를 선보이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산업 관계자들 역시 강의 제작이 필요한 시간과
[헬로티] 실신자 파악 알고리즘으로 행동인지 분야 1위 기록... 후속 연구비 지원 확정 ▲이스트소프트 연구팀이 작년 10월 7일 ‘AI 플러스(PLUS) 2020’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 :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12월에 열린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4차 대회의 행동인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경진대회로, 사업계획서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참가자들의 연구 역량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 후속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 연구소 ‘AI 플러스 랩’ 소속 연구팀이 우승을 거두며 해당 기술의 후속 연구개발 비용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AI 플러스 랩 소속 연구팀은 응급환자의 신
[헬로티] ▲이스트소프트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팩트창업본부 김성근 본부장, 이스트소프트 서성민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창업허브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이스트소프트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우수한 기술 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협력하게 된다. 국내 과학기술의 중점 도시인 대전광역시에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을 포함해 30개에 달하는 정부출연연구소와 35개의 대기업 산하 연구소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기업의 창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회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보안, 커머스 분야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대전광역시 소재 기술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이스트소프트와 협력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 R&D 챌린지에서 '이스트소프트-줌인터넷 연합팀’ 우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8일(금)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본선 대회를 통해 우수연구팀 3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총 23개 팀(80여명)이 참가하여, 테스트 뉴스데이터 6천 개 중에서 가짜뉴스를 찾는 기술력을 겨루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공지능 R&D 챌린지는 대회공고를 시작으로 예선 등 약 6개월에 걸쳐 71개(256명)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Deepest팀(㈜이스트소프트와 줌인터넷㈜의 연합팀)이 1위(장관상)를 차지하였고, 아이와즈팀(강장묵 남서울대 교수팀)이 2위(장관상), 스타트업인 누아팀(㈜누아)이 3위(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로 선정되었다. 1위로 선정된 Deepest팀의 김창기 연구원은 “가짜뉴스 찾기를 위한 문장 간의 유사도 분석을 위해 단어 간의 의미 연관성을 거리 단위로 표현하는 워드임베딩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였다.”라고 밝혔다.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3개 수상 팀에게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