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차가 현실의 공장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옮긴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 공장을 만든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과 실시간 3D(3차원)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를 메타버스로 옮긴 메타팩토리를 통해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조 혁신을 추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올해 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에 맞춰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한다.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이 가상 공간이 설립되는 것이다.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4000㎡, 연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가 그대로 가상공간에 구현된다. HMGICS 메타팩토리는 차량 주문과 생산, 인도 등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 역할을 한다. 스마트팩토리로서 소규모 생산 혁신 기술 거점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RM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 글로벌 컨퍼런스인 ‘Arm DevSummit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rm DevSummit 2021은 ARM의 기술과 맞닿아 있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위한 풍성한 기술적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rm DevSummit 2021은 올해 ARM의 최대 규모의 행사로, 140개 이상의 기술 세션과 함께 실습 워크숍, 파트너 세션, 네트워킹 등 ARM 에코시스템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을 한 참가자들은 본 행사 전 72개 이상의 기술 세션에 먼저 액세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네트워킹 앱 ‘디스코드’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Arm DevSummit 2021은 ARM의 CEO 사이먼 시거스(Simon Segars)의 키노트로 시작될 예정이다. ARM IP 프로덕트 그룹 대표 르네 하스(Rene Haas)의 기술 토크도 준비돼 있다. 이뿐 아니라, ARM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부 부사장 빅토리아 미첼(Victoria Mitchell)이 ‘시스템 주도 설계’
[헬로티=서재창 기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자율주행 상용화, 언제가 될까 우리는 자율주행 시대를 살고 있다. 상용화 시기가 지연되고 있으나, 언젠가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 속에 정착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이를 뒷받침하듯 자율주행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KPMG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1549억 달러(약 175조 원)에서 2035년 1조1204억 달러(약 1127조 원)로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KPMG는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역시 2025년 3조6193억 원에서 2035년 26조179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부분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은 2025년을 자율주행 상용화의 원년으로 삼았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신규 서비스 기반 기술로 구분하며, 국내외 완성차 기업, IT 기업,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목표로 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이며, 국내 기술 수준은 2019년 기준 세계 최고 기술국 대비 82.4%에 머문다. 우리나라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