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AI 센서 기술 이용해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 개발중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창업 기업 ‘메라커(Meraker)’가 메타버스 대표기업 위지윅스튜디오와 10억원의 시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메라커는 김선권 박사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및 KERI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에서 10여년 이상 축적해온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KTB투자증권 CTO 상무를 역임한 김영호 대표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메라커의 주력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 기술을 결합한 AI 센서 기술이다. 서버 연결 없이 카메라 센서에서 AI가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기술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메라커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10억원의 큰 시드 투자를 받았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설립한 ‘AI 양재 허브’에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메라커는 AI 센서 기술을 이용해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안저카메라는 안구 뒷부분에 있는 망막질환(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셀바스 AI가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승리호 시각 특수효과를 담당한 제작사이자 메타버스 분야의 대표 주자이다. 세계적 수준의 CG/VFX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영상 콘텐츠 기획, 연출, 제작 솔루션등 메타버스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VR/A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동시에 메타버스 세계관 구축에 필요한 CG/VFX 기술도 보유 중이다.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월트 디즈니 공식 협력사로 선정되었으며,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시각 특수효과 기술도 담당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이 과정에서 셀바스 AI는 위지윅스튜디오를 포함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음성인식, 음성합성뿐만 아니라 리얼타임 인터랙션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기술 등을 제공한다. 윤승현 셀바스 AI 부사장은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영상, 게임, XR기반 실감형 컨텐츠 뿐 아니라 AI 기술 구현이 필요한 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대표 사업자 단체가 발족했다. 9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130여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정관 확정, 임원 선출 등 협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 초대회장에는 現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KoVRA) 신수정 회장과 現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이하 MOIBA) 고진 회장이 공동으로 선출됐다. KT․SKT․LGU+ 등 이동통신3사, 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 LG CNS, NAVER, 카카오게임즈, 원스토어 등 국내 IT분야 대표기업들과 위지윅스튜디오․한빛소프트․스코넥엔터테인먼트․시어스랩 등 주요 가상융합기술(XR) 관련 기업들은 임원사로 선출됐다. 협회는 설립 후 다양한 분야의 신규 회원사 참여를 유도해 외연을 확장하고, 회원사 간 협력,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지원 등 메타버스 산업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메타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수정 공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민간의 혁신적인 활동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 경제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뜨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규모가 2019년 50조원에서 2025년 540조원, 2030년 1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선도기업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사업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위지윅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들은 전략적 사업 제휴와 투자·인수를 통한 IP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원스톱 메타버스 제작 시스템 구축한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 경기도 하남에 ‘아시아 최대 버추얼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미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패션화보, 컨퍼런스, XR 콘서트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기획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에서 참여한 작품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IP생산 - 2차 확장 - 배급·유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메타버스 제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활발하게 사업확장을 진행 중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작년 정부는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XR 경제효과 30조원 달성과 글로벌 5대 XR 선도국 진입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450억원 규모를 XR 확산 프로젝트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수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서 국내 메타버스 업체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유네스코 전시에서 자체 제작 솔루션 ‘VIT’ 활용한 콘텐츠 공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Vive Studios)’는 유네스코 본부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 입체적 상상 전시’에서 영화 ‘The Brave New World’를 공개했다. 비브스튜디오스가 선보인 영화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해 제작됐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실시간 VFX(시각효과기술)를 통해 가상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로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비브스튜디오스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는 버추얼 프로덕션 작업에 필요한 수많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