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제40차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1999년 체결)에 따라 공동연구개발기금을 관리하고, 양국 기술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2001년~)으로서, 이사회를 통해 기금으로 지원할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심의·승인하고, 양국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5월, 양국이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개정 서명한 후 가진 첫 번째 기술협력 논의 자리로, ’21년 상반기에 접수된 양국 공동 연구개발 신규과제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협력 활동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공동기금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재정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이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4대전략(A4전략)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국 관심주제 웨비나 개최, 기업 아이디어 피칭 행사 마련, 양국 수요기술 조사 등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기업의 자발적 수행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상대국 파트너 발굴 프로세스를 강화(Ac
[첨단 헬로티]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 Ⅰ. 개요 e-Health, 스마트 헬스케어 및 디지털 라이프케어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산업이 발전하면서 원격의료 서비스(Tele-health services1))가 세삼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의료소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보건산업의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원격의료 서비스 추진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법·제도적인 문제, 기존 의료가치와의 충돌요인, 기술적인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의료선진국 및 원격의료 선도국의 서비스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을 보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법·제도적 지원결정을 이끌어 낸 기술개발 기업(기관)들의 성공요인은 기술보다는 서비스 중심의 접근성, 어려운 기술보다는 수요니즈를 반영한 편리성,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인적 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 이 연구에서는 원격의료 서비스
[첨단 헬로티]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 Ⅰ. 개요 e-Health, 스마트 헬스케어 및 디지털 라이프케어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산업이 발전하면서 원격의료 서비스(Tele-health services1))가 세삼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의료소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보건산업의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원격의료 서비스 추진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법·제도적인 문제, 기존 의료가치와의 충돌요인, 기술적인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의료선진국 및 원격의료 선도국의 서비스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을 보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법·제도적 지원결정을 이끌어 낸 기술개발 기업(기관)들의 성공요인은 기술보다는 서비스 중심의 접근성, 어려운 기술보다는 수요니즈를 반영한 편리성,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인적 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 이 연구에서는 원격의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