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와알이는 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18년 취임 이래 울산 해역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른 개발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자 했다. 그 결과로 동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사회적 공감대를 상당 부분 이뤄냈으며, 다수의 프로젝트 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해 2030년까지 수 GW 규모의 프로젝트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와알이의 CEO 마티아스 타프트(Matthias Taft)는 "바이와알이와 울산광역시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첫 걸음에 앞서,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님 및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의 관계자 여러분과 협력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지역주민 및 관계자와 함께 나아가야 함을 바이와알이도 인식하고 약속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동시에 이에 따른 이익이 지역주민에게도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울산광역시의 노력을 지지하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이익이 지역주민과 지역
헬로티 김진희 기자 ㅣ 울산 지역 자동차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기반이 구축된다.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 지역 혁신기관 연계 플랫폼 구축 △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 △ 기술지원을 위한 설계 개발장비 구축 △지역 내 연구개발(R&D) 역량 보유기업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초 산업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신규 사업으로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설치 운영되는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관련 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전장부품 및 구동부품 특화 기술지원
[헬로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4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 산업 중심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코자 하는 비전을 선포하는 개청 행사에 참석했다. ▲출처 : 산업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 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원확보, 청장공모 등 준비를 마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 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의 거점화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이 성과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외투기업뿐 아니라 국내 입주기업에도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지방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 인센티브 확대를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총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진입도로, 용수공급 시설 등 인프라 건설와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헬로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는 12일(월)부터 닷새간 산업계 최초의 온라인 전시회인 '2020 한국 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Korea Online Maritime Trade Show 20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 : 산단공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개최되는 온라인 무역전시회로, 울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산단공,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기업 100개사와 국외기업 22개사가 참가하고, DEFEQ HIND ARSENAL (PVT) LTD. 등 인도·카타르 국영기업, 중대형 선주사 및 구매 대행사 27개사가 바이어로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온라인 행사다. ‘Oceans Business for New Normal(뉴노멀 시대의 조선해양 비즈니스)'을 슬로건으로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가상전시관, 중소기업 홍보부스 제품 전시, 언택트 화상 수출 상담회, 전문 B2B 수요 매칭, 국내외 산업 전문가 웨비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조선해양업계 최초로 디지털 환경에서 진행
[첨단 헬로티] 울산지역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역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수행해 2019년 울산지역 77개사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에 구축된 77개사는 시범공장(1개사), 신규 구축(58개사), 고도화(17개사), 일괄지원(1개사)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별로는 기계금속(14개사), 자동차부품(32개사), 화학(13개사), 전기/철강(3개사), 기타(15개사) 등이며, 지원 규모별 분포는 5000만원 이하(17개사), 8000만원 이하(27개사), 1억원 이하(33개사)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시비 9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46개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축비용 중 10%를 추가로 지원해 중소기업 민간부담금의 부담을 경감해주었다. 한편, 울산TP는 울산제조혁신 협의회, 스마트공장 수요기업발굴단,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기술교류회, 제조혁신실무협의회, 스마트마이스터,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스마트제조혁신 국제세미나 등을 통해 울산지역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