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SDS가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다.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하여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플랫폼 ‘첼로(Cello)’를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첼로 스퀘어 4.0’으로 개발해 새로 오픈했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상황에 따라 해상 FCL/LCL,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운송이 시작되면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위치 정보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우체국 물류지원단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광양항에서 미주 내륙(중부·동부)까지의 복합운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 중소기업은 오는 9월 27일부터 미국 서안향 해상운송과 트럭운송을 연계한 물류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상운송 지원사업은 에이치엠엠(HMM)과 협업해 미국, 유럽 항로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제공한다. 화물물류연계서비스는 민간 포워더사와 협업해 화물 발송 희망 화주와 물류 회사를 중개하고, 운송과 통관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미주 서안향 선적공간 750TEU 중 20TEU를 내륙운송 전용 물량으로 배정하고,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포워더사를 통한 내륙 운송(트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선복 부족과 해상운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총 60회에 걸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 12,457TEU를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소비 시즌에 대비해 미국 동부로의 물류 방식을 다양화하고 복합운송을 통한 운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운송·통관 자문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진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섬유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 사업 목표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현지기업 지원 및 국내기업의 CIS 지역 진출에 일조하는 것이다. 태웅로직스는 우즈베키스탄에서 CIS 지역 현지 운송 및 통관절차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웅로직스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CIS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구조로 물류 운송이나 통관절차가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자문을 하게 됐다"며 "CIS 지역 주요 거점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의 신규 파트너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물류 및 통관 업무 관련 자문을 요청하는 기업들과 협업으로 해당 지역의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확보한 거점 지역 외에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물류 파트너를 발굴하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CM FAIR 주최사무국인 주식회사 제이앤씨메쎄는 오는 9월 개최되는 ‘SCM FAIR 2021‘ 전시회에 ‘온라인 커머스 특별관(Onilne Commerce Pavili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CM FAIR 2021은 한국SCM협회와 제이앤씨메쎄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국내 유일 공급사슬관리(SCM) 전문 B2B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SCM 솔루션, 운송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라스트 마일 서비스, 풀필먼트 센터, 로봇·자동화, 지게차 등 자재 취급 시스템, 에코 패키징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커머스 특별관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의 확대로 인한 최신 온라인 커머스 및 리테일 플랫폼의 트렌드와 혁신적인 D2C(Direct To Consumer) 관련 솔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특별관은 국내외 온라인 및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모바일 플랫폼 기업, D2C 서비스 솔루션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해 현재 온라인 커머스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기업 및 셀러(Seller) 그리고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해보려는 기업 및
로지스팟 최명아 이사 |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시장에 드러나지 않던 물류에 관심이 쏟아졌다. 생소하던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이라는 개념도 이목을 끌었고, 각 기업들은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높아진 관심만큼 실제 기업들의 물류업무에도 변화가 있었을까? 라스트마일은 고객이 상품을 받기 전까지의 마지막 운송으로, 택배나 퀵서비스, 배달 등이 해당한다. 반면 미들마일은 제조를 위한 원자재 이동, 제조 후 물류센터나 창고 등으로 제품이 들어오는 운송 등 기업 간 운송을 말한다. 로지스팟은 지난 4월 기업 내 물류 담당자 426명을 대상으로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에 대한 인식 그리고 물류 디지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서 찾은 기업 담당자들의 물류에 대한 생각과 고민, 디지털화에 대한 인식을 간략히 살펴보려 한다. 미들마일의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이다. 반면 라스트마일의 시장규모는 약 7조원으로 미들마일보다 4배가량 작은 수준이죠. 하지만 물류 담당자의 인식에는 미들마일보다 라스트마일이 우선이었다.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의 중요도를 점수화했을 때, 미들마일은 69.5점이었고 라스트마일은 78점으로 8.5점의 차이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스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CM(공급망관리) 산업전시회 ‘SCM FAIR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시회에 첫 참가하는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전 세계 300개 항구를 연결하는 운송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와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ESG 관련해 머스크에서는 환경 보호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탈탄소 물류(Decarbonising Logistics)를 실현하고 있다.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 최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해상 운송 서비스를 비롯해 물류창고 및 유통, 4PL 물류솔루션, 콜드체인·이커머스 등 혁신적인 공급망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개막행사인 ‘Tech In SCM & Logistics’ 컨퍼런스의 한국대표가 연사로 나서 머스크가 그리는 글로벌 물류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재서 머스크 대표이사는 “백신 등의 영향으로 인해 빠르게 다가올 코로나 이후 새
[헬로티] 로지스팟은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 참가해 플랫폼 기반의 운송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관리솔루션을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로지스팟 전경 (출처 : 첨단) 로지스팟은 화물운송(미들마일)과 기업용 퀵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통합물류 스타트업이다. 기존에 수기, 전화, 엑셀 등으로 이뤄지던 운송 업무를 티지털화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게 도와준다. 통합운송서비스에서는 컨설팅부터 배차와 정산까지 도와주는 화물 운송 서비스와, 플랫폼을 통한 전담 드라이버 매칭의 바로운송(퀵)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관리솔루션에서는 지입차관리, 입출고관리, 운송사관리를 도와준다. ▲출처 : 로지스팟 로지스팟은 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프로세스와 비용을 최적화하고, 전국 거점 네트워크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송 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또한 Open API로 물류시스템을 통합했다. 불필요한 소통과 서류업무를 간소화하고, 이용자별·부서별·지점별 관리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물류통합관리를 구축했다. 또한 위치 추적, 물품 상태 확인 등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로지스팟은 전문 운영팀의 배차, 기사 관리를 통해 높은
[헬로티] 제닉스(ZENIX)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반도체공장·일반물류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AGV를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제닉스 전경 (출처 : 첨단) 제닉스는 AMHS(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전문회사로 Factory Automation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AGV는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 적재하는 무인 전기 차량이다. 제닉스의 AGV의 특징은 주요 시스템의 자체 개발에 있다. 제닉스는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반의 AGV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SLAM 기술은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를 작성하여 이동 운행이 가능하며, 주변 환경을 센서로 감지하여 가상의 맵을 만들어가며 위치 추정하는 작업이다. 제닉스는 AGV Control system 및 물동량 관리 System software를 자체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다. Driving/steering 모터제어 Control board를 AGV에 최적화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SLAM Fork AGV (출처 : 첨단) 국제물류산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제조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운송 산업용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신규 리소스 사이트의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출처 : 마우저 새롭게 구축된 마우저와 ST의 운송 프로토타이핑 에코시스템 사이트는 차세대 운송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사, 튜토리얼, 강의 및 제품 가이드를 제공한다. 해당 운송 프로토타이핑 사이트에는 전기차 설계, 음향 차량 경고 시스템, 적응형 프런트 조명 솔루션이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25개 이상의 리소스가 포함돼 있다. 각 항목은 해당하는 ST 솔루션에 대한 제품 정보를 포함하며, 각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기술에 운송 설계자와 엔지니어를 연결한다. 마우저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드라이버, 평가 키트 등 운송 애플리케이션별 솔루션 등을 비롯해 다양한 ST 제품을 제공한다. ST의 음향 차량 경고 시스템 AutoDevKit은 SPC582B Power Architecture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스커버리 보드, 클래스 D 자동차 오디오 전력 증폭기 평가 보드 및 필수 스피커로 구성된다. 확
[헬로티] 누구나 한 번쯤 자동차 열쇠를 찾기 위해 한 손에 커피잔을 든 채로 다른 한 손으로는 소지품을 뒤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물류 창고에서 잘못 배치된 제품을 찾는 것 또한 골치 아픈 일이며, 해당 과정에서 자원이 낭비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현재 물류 배송 위치를 수동으로 추적한 후 고객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배송 진행 상황을 알리는 것 역시 유쾌한 일은 아니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기업은 혹시 직원들이 재고 또는 자산 위치에 대한 가시성이 없기 때문에 판매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물류 관련 복잡성은 물류 창고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공급망의 모든 영역에 침투할 수 있으며, 의료 산업, 법 집행 분야 등에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시성 부족으로 인해 초래되는 결과의 핵심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업은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함으로써 수익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차세대 가시성 기술의 선두에 서 있다. 자산 추적, 이제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