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는 새로운 기능과 툴로 강화된 실시간 3D 디자인 협업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RTX GPU를 사용하는 모든 엔비디아 지포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포스 RTX와 엔비디아 RTX GPU를 사용하는 수백만 명의 개인 엔비디아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들은 이제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기반이 되도록 설계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게 됐다. 엔비디아는 CES 특별 연설에서 옴니버스 머시니마와 옴니버스 오디오2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비롯해 뉴클러스 클라우드와 3D 마켓플레이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 기능과 함께 에코시스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실시간 3D 디자인 협업 및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크리에이터는 선도적인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노트북 또는 워크스테이션에서 3D 에셋과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옴니버스는 1년 전 오픈 베타 출시 이후 코어 렌더링, 물리, AI 기술로 워크플로를 가속화하는 약 10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다운로드했다. 상하이에 기반을 둔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옴니버스 크리에이터인 저롱 슈(Zhelong Xu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는 GPU 제조사를 넘어 AI 컴퓨팅 기술을 개발 및 제공하는 종합 컴퓨팅 기업이다. 최근에는 실시간 3D 협업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솔루션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여러 산업 분야의 원격 협업 및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엔비디아의 영역은 AI 서버부터 슈퍼컴퓨터, 오토노머스 머신까지 광범위하다. 이에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대표를 만나 2022년도 비즈니스 로드맵을 들어봤다.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무엇인가요? 2021년도 비즈니스는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핵심적인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AI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 해 동안 아쉬웠던 점은 대면 소통이 불가능했던 상황으로 인해 고객과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이 어려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떤 비즈니스 전략을 구상 중인가요? 메타버스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엔비디아는 옴니버스와 같은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용하면서 비즈니스를 새롭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AI와 관련된 데이터의 크기 및 모델이 복잡해지면서 A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뉴노멀 시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크게 앞당겼다. 5G, VR, AR 기술의 발전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는 한계 없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10월 6일 진행된 메타콘 2021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 담당 부사장 리차드 케리스의 강연을 정리했다. 메타버스, 가상세계의 집합체 온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온라인 기반 성장세는 오프라인 기반의 산업을 넘어서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의 경제 규모는 2025년 기준 280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 글로벌 기업은 산업 전반에 파트너십과 협업을 형성해, 창의적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새로운 혁신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시작 : NVIDIA 옴니버스와 공유된 세상의 미래’ 세션에서 리차드 케리스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메타버스를 ‘가상 세계의 집합체’라고 말했다. 가상세계는 모든 산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건축,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게임 개발, 제품 생산 및 설계, 과학, 의료, 로봇 공학, 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최대 대규모 메타버스 이벤트 ‘메타콘 2021(Metacon 2021)’에서 엔비디아가 메타버스 연결 플랫폼 '옴니버스'를 소개했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메타콘 2021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관계자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망과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의 시작 : NVIDIA 옴니버스와 공유된 세상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발표연사로는 리차드 케리스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 담당 부사장이 나섰다. 리차드 케리스 부사장은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집합체다. 이 가상세계가 여러 분야에서 구현되고, 이를 연결하는 것이 옴니버스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메타버스의 정의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의 핵심에 대해 발표했다. 리차드 케리스는 "메타버스는 인터넷보다 높은 몰입감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현실세계를 보다 넓은 정보화 가상세계로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의 근간과 플랫폼을 갖추기 위한 것이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라고 설명했다. 20여년간 축적된 기술로 구축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실제와 같은 환경을 3D 세계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