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액체 냉각 및 열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모티브에어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도입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의 높은 발열을 초래해 열 관리 문제도 덩달아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공랭식(공기 냉각 방식) 냉각만으로는 이러한 발열을 처리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보다 효율적인 액체 냉각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액체 냉각 솔루션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향후 다이렉트 투 칩(D2C) 액체 냉각(Liquid Cooling) 및 고용량 열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 버팔로에 본사를 둔 모티브에어는 1988년 설립 이래 열 관리용 냉각기를 포함 냉각수 분배 장치(CDU), 후면 도어 열 교환기(RDHX), 콜드 플레이트 및 열 발산 장치(HDU) 등과 같은 높은 수준의 열 관리 제품군을 제공해왔다. 피터 허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CEO는 “이번 모티브에어 인수는
[첨단 헬로티] 델타는 5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전력 관리 솔루션 'Delta UPS'를 선보였다. 델타는 전력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솔루션, 산업 자동화, 네트워킹 제품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의 주요 소스뿐만 아니라 전력 관리와 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Delta UPS는 델타의 전력 및 에너지 효율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담긴 솔루션으로, 앞선 AC-AC 효율과 완성도 높은 리던던시 설계와 구성, 높은 입출력 역률, 추가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용이한 확장성 등이 특징이다. 전기전력산업의 융합과 확산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산업통상 연계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기전력산업, 스마트그리드,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산업,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기전력 분야 전문 전시회로서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전력 공기업, 전력설계, 감리, 안전관리, 유지보수 분야 등의 주요 발주처와 엔드 유저 3만여 명이 참관하는 전시회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