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건설 기술공모전인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열고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건설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지난 9월부터 모집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이사,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총 88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된 기술을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세부 기술로는 ▲친환경 5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1개 ▲공법개선 1개 등 총 8개다. 친환경 분야 선정 기업 중 ‘케이씨엠티’는 친환경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경진대회가 본격 개최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의 인공지능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지난 달 29일부터 ‘제1회 연구개발특구 인공지능 경진대회 AI SPARK 챌린지 : ESG 혁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구 내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도입 확산을 통한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ESG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ESG가 기업 환경에서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한 투자 기준이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광풍에 기업들 역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실적이 아닌 환경, 복지,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기 때문이다. 특구재단은 이러한 변화와 마주해 있는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 모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진행되었던 ESG 관련 대회와 달리, 아이디어톤에서 그치지 않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지난 18일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안전패키지서비스’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패키지서비스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지원 대상 수요 발굴부터 안전점검‧교육‧안전물품 기부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세종 소재 지역 공공기관과 ‘혁신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TIPA는 이번 지원업체로 대전시 소재 지역 중소기업인 ㈜지엘테크에 방문했다. ㈜지엘테크는 반도체 측정장비 제조업체로 TIPA가 지원하는 시장친화형기능개선R&D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TIPA는 안전패키지서비스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적용이 임박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제조업 근로종사자를 위한 산업용 구급상자를 기부하였다. 또한, 한전원자력연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지엘테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과 종사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전패키지서비스’에 참여하는 혁신네트워크 협업기관과 함께 소화기, KF94마스크, 손소독제 등 산업안전‧소방‧방역 관련 물품 기부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