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업은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를 최종 지향점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지능형 자율 공장이 스마트 팩토리의 진화형으로 기대받는다. 지능형 자율 공장은 무인 또는 최소 작업자로 이루어진 형태의 자동화 생산 설비다. 이는 제조 AI, 디지털 트윈 등 기술이 접목돼 완전 자율화를 이룰 전망이다. 여기서 결국 공장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공장 요소 간 연결성(Connectivity)이 강조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동화·지능화·연결화 요소가 잘 조합돼야 한다. 이런 자율 공장의 고도화 단계는 총 네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모니터링 및 현상 분석 단계부터 시작된다. 이후 원인을 분석하는 제어·통제를 지나 최적화 분석, 예측·예방을 분석하는 지능 및 자율화에 이르게 된다. 특히 최후 단계에서는 공장 스스로를 진단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 제조 AI 솔루션 업체 인터엑스는 제조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공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업체는 제조 AI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보유했다. 생산조건 최적화 AI 서비스 ‘Recipe.AI’, 품질 예측 및 최적화 AI 서비스 ‘Quality.A
[헬로티] 2020년 10월,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는 네트워크 신뢰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포함한 산업계의 현대화 현황에 대한 조사를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했다. 이에 포레스터는 기업에서 산업용 연결성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312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기업의 성숙도를 낮은 수준, 중간 수준, 높은 수준으로 분류했다. 분류의 기준은 해당 기업이 비즈니스를 디지털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혁신 노력을 얼마나 중시하는가로 삼았다. 누구나 예상 할 수 있듯이, 성숙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혁신의 여정에서 더욱 앞서 나가고 있으며, 연결성을 위한 투자도 이미 상당 수준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연결된 자산과 기술에 대한 투자와 5G 등을 지원하기 위한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도 포함된다. 산업계의 현대화 현황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지난 호에 이어 소개한다. 제조 기업들은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가 우선적이라고 말은 하지만, 기존 인프라를 현대화하기란 말처럼 그리 쉽지 않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점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예기치
[헬로티] 식음료업계에 가장 중요한 연결성과 유연성 제공 HTML5 인터페이스, zenon 10으로 확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COPA-DATA(코파데이타)가 더욱 통합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체형(all-in-one) 버전, zenon 10의 최신 메이저 릴리스를 공개했다. COPA-DATA은 이번 zenon 10의 발표를 통해 식음료 산업에서 IIoT를 구현하기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내놓게 되었다. 식음료업계에서 성공한 많은 기계 제작사들은 기계를 제어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zenon의 인간공학적 유용성(ergonomic usability)에 의존한다. COPA-DATA 창립자이자 CEO인 토마스 푼젠베르거(Thomas Punzenberger)는 “OT와 IT의 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zenon 10은 식음료업계에 가장 중요한 연결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고객은 zenon 10의 연결성 확장으로부터 더 큰 편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음료업계를 위한 ‘zenon 10’ 하이라이트 생산 품질과 유연성이 식음료 부문의 경쟁우위를 결정한다. zenon 10은 여러 수준에서 혁신을 제공하여
[첨단 헬로티] 한국훼스토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 2019(SEMICON Korea 2019)’에 참가해 공압 및 전기 자동화 제품과 디지털화 분야를 아우르는 전천후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훼스토는 ‘완벽한 연결성(Seamless Connectivity)’이라는 키워드로 전기 자동화 시스템과 디지털화 분야를 위한 최대 규모의 자동화 솔루션 패키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훼스토 클라우드 솔루션, 세계 최초 앱(App) 설정으로 제어하는 밸브인 VTEM와 훼스토의 전기 자동화 제품 라인업에서 산업 시스템과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연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현재와 미래의 인더스트리 4.0 대응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훼스토 전자산업 영업본부 김원석 전무는 “반도체 업계의 투자 지연과 단기적으로는 메모리 가격하락, 무역분쟁과 같은 마이너스 요소가 있으나 2020년 다시 수요가 높아지며 장기적으로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탄탄하다”며, “훼스토는 자동화 기술 선도
Bluetooth 4.1, 4.2 기술은 ‘빠른 전송 속도’, ‘사물인터넷을 위한 연결성 강화’, ‘개인정보보호’의 3가지 측면에서 업데이트를 추진하며, 사물인터넷 세상의 중요한 통신 방식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블루투스 4.1 및 4.2의 기술 및 최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응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애플의 아이폰 4,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버전부터는 BLE(Bluetooth Low Energy)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어 쉽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호환되는 앱세서리 장치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BLE의 지원은 아이폰에서는 애플의 MFi(Made for iPhone) 규격을 준수하지 않고도 블루투스 기반의 장치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 가장 큰 이슈였다. 또한 코인 배터리 하나로 6개월 이상 갈 수 있는 장치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이슈였다. BLE 기술을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기술에서 벗어나 아이비콘과 같은 사물인터넷을 위한 기술로 발전했으며 BLE에서 사용하는 Blutooth 4.0 기술을 발전시켜 Blutooth 4.1,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