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가 상반기 매출 1148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8.1%, 81.2% 상승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5일 밝혔다. 뷰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경기불확실성으로 인한 고객사 재고 조정 과정에서 일시적 매출 감소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상승이 겹쳐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상반기에는 고부가가치 품목의 공급 확대에 힘입어 명확한 실적 턴어라운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 매출은 플렉서블 디텍터 ‘VIVIX-S FW’ 시리즈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상반기 52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6% 매출 증가를 이뤘다. 뷰웍스는 고해상도 영상 구현과 경량화를 위한 소재 강화, 진단보조·노이즈 저감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필두로 영업망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치과 치료 장비 수요 상승에 따라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매출액 또한 22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28.9%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덴탈 장비 기업과의 공급계약 체결 이후, 독일 자회사를 바탕으로 구축한 판매 경로를 본격적으로 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뷰웍스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1억불탑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처음으로 120만 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래 14년만의 쾌거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인 뷰웍스는 수출을 개시하지 2년만인 지난 2008년 1000만불탑을 시작으로 2012년 2000만 불탑을 수상했고 1년 뒤인 2013년 3000만 불 탑을 바로 수상하며 수출 행보에서 탄력을 받았다. 이어 2016년 5000만 불, 2017년 7천만불탑 수상에 지난해 수출 실적 1억 달러를 돌파했다. 1999년 설립된 뷰웍스는 2009년 코스닥 상장 이후에 연평균 18%씩 성장해 오며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를 상회하고 있다. 뷰웍스는 가파른 수출 실적 증가 요인으로 과감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으로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을 꼽았다. 뷰웍스는 2007년부터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기 시작해 2009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18%까지 늘렸다. 이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연평균 13%에 이른다. 뷰웍스의 투자는 성과로 이어져 세계 최초로 AED(Automatic Exposure Detection)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