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업 에바가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10000대를 공급하며 전기차 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손꼽히는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플러그링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특화 간편 충전 서비스 '플링’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플링은 아파트 단지에서 충전 전용 주차면을 차지하지 않는 충전기를 무료로 공급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전 제어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바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Smart EV Charger’는 한정된 전력 자원을 여러 대의 충전기가 효과적으로 나눠서 사용하는 ‘동적 부하 분산’ 기능이 탑재돼 전력설비/운영비를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차장에서도 다수 주차면에 저렴한 비용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플러그링크와 에바는 아파트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 아파트에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의 Smart EV Charge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업의 사례가 웨비나로 발표된다. 설계솔루션 전문기업 노드데이타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노드데이타 고객을 만나다(Innovation Day 2021)‘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리드웍스 설계(CAD) 및 해석(CAE) 프로그램 ’3D 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3D EXPERIENCE SOLIDWORKS)’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 향상을 크게 경험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는다. 첫 번째 소개되는 적용사례 기업은 코딩로봇 선두주자인 ‘로보라이즌(Roborisen)’으로, 이 기업은 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블록장난감 ‘핑퐁로봇’을 개발해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보라이즌은 올해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환경을 크게 개선시켰고, 무엇보다 설계 및 해석 정밀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두 번째 소개되는 적용사례 기업은 IoT 기반 스마트센서를 개발한 스타트업 ‘벡트로우(Vectrow)’다. 이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센서는 제품에 장착된 광학 센서, 열감지 센서, 온·습도 센서, 모션센서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