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듀테크 기업 NHN에듀(공동대표 여원동, 나호선)가 KAIST(총장 이광형)와 메타버스 플랫폼에 가상 캠퍼스를 만들고 지식재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손을 맞잡는다. NHN에듀는 KAIST MIP(지식재산대학원프로그램)・델타연구센터(책임교수・센터장 박성필)와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활성화 및 지식재산 교육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 24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NHN에듀는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내 KAIST의 교육 서비스를 위한 가상 캠퍼스를 조성하고,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KAIST MIP・델타연구센터는 특허, 저작권, 상표, 디자인, 영업비밀, 신지식재산권 등 지식재산 전체 영역에 대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함께 개발한다. KAIST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중요성의 효과를 고려해 이번 MOU를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초·중등 교육을 1차 목표로 콘텐츠를 개발한 이후 고등·전문 교육까지 아우른다. 가상 캠퍼스에서의 미래전략, 기후변화 등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가 국내에서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Musio)’와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 기반의 페퍼를 도입한 교육 기관이 100곳을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국내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반만에 이뤄낸 성과다. 아카는 2020년 3월 제주도 무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국내 전역의 초등·중학교에서 뮤지오·페퍼를 빠른 속도로 보급하고 있다. 아카는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초·중·고 교육분야 사업에서 ‘에듀테크 멘토링’ 부문 최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며 탄력을 받아, 이후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및 일반 교육 기관도 뮤지오를 도입할 수 있게 됐고, 이것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초등학교, 중학교의 뮤지오 도입은 새로운 외국어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적 교육 보조 도구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각 교육 기관의 혁신 노력의 하나로 진행된 뮤지오 도입은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한 미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도입 기관 교장·기관장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음성 AI 전문 기업 미디어젠이 12일 AI 기반 사용자 발음 평가 관련 특허 3건을 동시에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총 3가지로,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발음 평가 시스템(특허번호 제10-2274764호),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발음 평가 시스템(특허번호 제10-2274751호), 외국어 초보 학습자를 위한 발음 예측 및 평가시스템(특허번호 제10-2274766호)다. 미디어젠은 자체 개발한 AI 발음 평가 솔루션인 ‘SpeechPro’를 통해 지난해 AI 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전문성을 확보, AI 교육 시장 관련한 사업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교육 시장은 AI 기반의 에듀테크 교육 서비스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중이다. 미디어젠은 이번 발음 평가 관련 특허들을 취득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다른 서비스들과의 차별성을 두게 됐다고 자평했다.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발음 평가 시스템’은 복수의 단어, 문장, 문단을 포함하는 발음 리스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사용자가 선택한 단어 또는 문장 또는 문단에 대한 사용자 발화 음성을 입력받아 평가를 수행한 후, 사용자 발화
[헬로티] AI와 빅데이터 수요 증가...에듀테크 등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 위세아이텍이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인정받아 실적 성장을 이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위세아이텍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6.7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62억 원으로 8% 올랐고, 당기순이익 역시 18% 증가한 3.8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모두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AI 사업의 경우, 위세아이텍의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이 넓은 범용성을 바탕으로 각 산업군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1840억7000만 달러(약 206조 원)까지 성장하고 국내 시장도 10조5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위세아이텍 역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사업에서는 데이터품질관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데이터품질은 댐이 수질 상태를 잘 관리해서 물을 사용 목적에 맞게 흘려보내듯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데이터 품질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사업이다. 위세아이텍은 이베이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헬로티]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비대면산업 박람회’(이하 온택트 페어 2021)에 참가, 협업툴 ‘모이고’를 출품한다. ‘온택트 페어 2021’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솔루션의 필요성은 높아졌지만, 비용 부담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에코마이스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다. 150개 기업이 참가해 화상회의, 협업툴, 네트워크 및 보안, 에듀테크, 가상현실(VR), 돌봄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인공지능, 원격의료 등 다양한 분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트위니는 이번 행사에서 이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업툴 ‘모이고’를 소개, 유료 협업툴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활용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모이고는 일정관리와 공유, 게시판, 채팅, 노트 기능 외에 칸반보드, 간트차트를 통해 전체 일정 관리와 업무 진행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로보링크 미국법인은 한국 교육용 로봇 기업들과 미주 시장에 대한 협업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로보링크 로보링크는 교육용 드론·교육용 로봇 개발 업체다. 로보링크는 한국의 드론 전문업체 B로봇과 협업해 교육용 코딩 드론을 개발해 미국 시장 등 지금까지 5만여 대의 제품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코스닥 등록업체인 R사와 협업 유아용 교육제품을 클라우드 펀딩업체인 킥스타터를 통해 런칭한 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 밝혔다. 로보링크는 2016년 CES에서 코딩교육용 드론으로 ABC, CNBC 등 미국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AI·코딩 교육용 자율자동차로 CES 2019 로봇·드론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Wall Street Journal의 에듀텍 제품 Top 5에 추천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펜데믹 상황에서 준비해온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 실시간 영어로 AI·코딩 교육을 시행해 초·중등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홍한솔 미국법인 대표는 “미국 시장은 교육의 특성상
[첨단 헬로티] 디플즈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교육용 키트 '디플레이'를 선보였다. 디플레이는 소프트웨어 교육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코딩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디플레이를 이용해 다양한 캐릭터 로봇을 만들고 프로그램할 수 있다. 아두이노와 100% 호환된다. 디플레이 보드는 소프트웨어 교육부터 사물인터넷 메이커 활동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디플즈는 2016년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교육 일선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로봇 교육 플랫폼인 디플레이(DPLAY)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며, 18개국 154개사가 611부스 규모에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 로봇 콘테스트, 국제 로봇 컨퍼런스 등 주요 공동행사와 키노트 스피치, 글로벌
▲ 아이엠컴퍼니의 ‘모바일 알림장’ [사진=교육부] [헬로티]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한 ‘에듀테크 청년포럼’이 8일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에듀테크는 미래교육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 정부 부처, 에듀테크 민간기업, 현직교사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에듀테크의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제1세션)와 토론(제2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우리나라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육정책을 진단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교육을 위해 에듀테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창업 현장 이야기도 소개됐다. 특히, 모바일 알림장을 개발한 ‘아이엠컴퍼니’는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이 잘 전달되도록 시작한 아이디어에서 대만까지 진출한 창업스토리 발표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2세션은 민간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교육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