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케이탑스가 엔스펙과 업무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공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비케이탑스와 엔스펙 양사는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공간정보와 실제 지도정보를 활용하는 ‘메타버스 공간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이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도입 방안과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금을 실제 사업영역에 활용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자체와 적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비케이탑스와 엔스펙 양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도시재생, 산업단지 관리 및 분양정보, 주민안전시설, 빈집현황 관리 등 도시 관리 기능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 구현할 수 있도록 추가할 계획이다. 또 향후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DEM(수치표고모델), 정밀도로지도 등 고정밀 공간정보도 메타버스화하여 탑재해 플랫폼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엔스펙은 비케이탑스가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3D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업체로, 메타버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의 이커머스 플랫폼 특허를 출원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엔스펙의 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공지능 통합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서비스하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하 TWC)이 더 안정적인 고객 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위해 KT와 협력한다. KT는 10일 TWC의 클라우드게이트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WC와 인프라 지원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안정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 인프라와 스타트업 서비스 브랜딩 강화 역할을 맡는다. TWC는 KT 기술을 접목해 더 매끄러운 전화-텍스트 연계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객 관리 솔루션 시장은 해마다 3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고객 관리 통합 솔루션은 부족한 상황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는 50만명에 달하며, 자사 몰이나 판매 플랫폼을 이용하는 셀러까지 합치면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TWC는 KT와 고객 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이 같은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KT는 이커머스 진행 판매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새로운 고객케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