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PEOPLE] 버나드 튀르머 이비엠팝스트 아태지역 기술영업 책임자 “‘쿨링 강자’ 이비엠팝스트, ‘전기전자 강국’ 한국 시장 과녁 겨냥”
각종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에너지 효율성’이다. 요소 전 주기에서 에너지 효율을 ‘다잡는다는 것’은 자원 최적화, 비용 절감, 설비 운용 효율화 등과 같은 원초적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각광받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 세계 각 정부, 기업, 조직 등이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에서 극대화된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해서는 각 현장에 특화된 전략과 역량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렇게 파편화된 요소를 충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각종 설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열(熱)을 관리하는 냉난방 공조 시스템(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HVAC&R)이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확립이 ‘관건’…HVAC&R 주목할 요소는? HVAC&R은 수많은 산업 현장에 배치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에너지 최적화에 도달하는 방식을 차용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특히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