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현대모비스,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 높인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모비스가 ESG 경영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18일 발간된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정보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획득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2100여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친환경 분야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특허와 친환경 경영 국제인증 등 1천여 건이다. 친환경 기술 개발과 함께 당사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2030년에 65%, 2040년에는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