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랙베리는 텔레칩스가 차세대 디지털 콕핏 솔루션에 블랙베리의 QNX 하이퍼바이저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텔레칩스의 돌핀3 SoC에 QNX 하이퍼바이저와 고급 가상화 프레임워크를 활용, 엄격한 기능 안전을 준수하면서도 각기 다른 중요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혼합 중요도 시스템을 사용하게 됐다. 블랙베리 아태지역 부회장 디라지 한다(Dhiraj Handa)는 “자동차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블랙베리 QNX의 매우 유연한 가상화 기술은 이러한 시스템에 필수적인 신뢰도, 보안, 기능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개발자가 안전 필수 시스템을 구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텔레칩스와 함께 시장에 전례 없는 가격, 성능 및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제공할 돌핀3 SoC 플랫폼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텔레칩스 미래전략그룹장 이수인 상무는 “블랙베리 QNX는 여러 글로벌 자동차 OEM 및 티어1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급업체”라며, “14nm 공정으로 양산돼 가격, 전력, 성능 면에서 최적화된 돌핀3 디지털 콕핏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고성능 그리고 핵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모빌아이는 이번 달 1억번째 아이큐(EyeQ) 시스템온칩(SoC)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아이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두뇌가 되는 칩이다. 자동차 운행을 보다 안전하게 해주는 ADAS 기술은 고가 럭셔리 세단의 전유물이었다. 모빌아이는 카메라를 활용해 전 세계 차량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설립 이념에 따라 ADAS 기술을 보급해왔다. 오늘날 생산되는 자동차 중 큰 비중에는 이러한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해 출하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모빌아이의 첨단 안전 기술 관련 매출은 전체 판매량 중 60%에 해당한다. 연구에 따르면,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및 사각지대 감지 등의 기본적인 ADAS 기능은 사고 횟수 및 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아이의 ADAS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노력으로 인해 ADAS는 일부만 사용할 수 있던 럭셔리 옵션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활용하는 표준 장비가 된 셈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이 전 분기보다 약 12% 성장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파운드리 시장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11.8% 증가한 272억7700만 달러(약 32조641억 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 파운드리 매출은 2019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코로나 특수가 줄었지만, 스마트폰 성수기 진입의 영향으로 파운드리 주문량이 늘었다"며 "3분기 내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평균 판매가격도 상승해 분기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파운드리 매출은 2분기보다 11.0% 증가한 48억1000만 달러(약 5조6541억 원)를 기록해 TSMC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하반기 스마트폰 신규 모델 출시로 모바일 시스템온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등 파운드리 수요가 늘었고, 올해 초 한파로 생산 차질이 발생한 미국 오스틴 팹 정상화와 평택 S5 라인 가동에 따라 매출이 증
[헬로티]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 (출처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열화상 카메라 관련 글로벌 민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능형 열화상 엔진 모듈 ‘퀀텀레드(QUANTUM RE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퀀텀레드는 열화상 카메라의 핵심 구성품으로 광학계·검출기·신호처리 모듈로 구성된 지능형 열화상 엔진 모듈이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시스템온칩(SoC, System on Chip)에 적외선 영상신호 처리 기술을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시스템온칩(SoC)란 여러 가지 반도체 부품이 하나의 칩에 집적되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퀀텀레드는 기존의 열화상 엔진 모듈보다 소형·경량화되면서 고화질 열화상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화질·온도 측정 범위 등 카메라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어 감시용·온도 측정용·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TRSM(Temperature Reference Source Module)기술을 2020
[헬로티] NXP 반도체는 새로운 CW641 와이파이 6E 트라이밴드 시스템 온 칩(SoC)을 발표하며, 6GHz 대역에서 가동되는 새로운 와이파이 6 디바이스 시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처 : NXP 기존 2.4GHz 및 5GHz 대역에서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전 세계의 다른 지역들과 함께 6GHz 대역에 대한 1.2GHz의 비면허 주파수를 승인했다. NXP는 해당 6GHz 대역을 사용하며 향상된 처리량, 성능, 신뢰성 및 지연 시간으로 와이파이 용량을 높이는 Wi-Fi 6E 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액세스 포인트 및 서비스 공급업체 게이트웨이용으로 설계된 CW641은 신규 6GHz 대역에서 속도를 4Gbps 이상으로 높이고 다중 사용자 성능을 향상함으로써, 용량은 높이고 지연 시간은 줄여 와이파이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다. 서비스 공급업체는 게이트웨이 플랫폼에 6GHz 기능을 추가해 여러 디바이스에 가용한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분할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쾌적한 사용자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고 NXP는 전했다. NXP의 새로운 와이파이 6E 트라이밴드 SoC는 6GHz 주파수를 최대한 활용해, 가정용
[첨단 헬로티] 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이 신규 퀄컴 QCS400 시스템온칩(SoC) 시리즈를 출시했다. 해당 SoC 시리즈는 퀄컴 테크날러지만의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구현 능력과 독보적인 오디오 기술력으로 스마트 오디오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QCS400 시스템온칩은 가정 내 어디에서든 향상된 프리미엄 오디오가 제공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력 최적화된 단일 칩 아키텍처에 △고성능 프로세싱 △AI 엔진 △연결성 △다양한 첨단 오디오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이 결합되어 제공된다. 그 중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세계적으로 제작 및 유통되는 영화, TV쇼, 라이브 스포츠,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신 돌비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성, 풍부함, 디테일, 깊이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QCS400 시스템온칩은 저전력·다중 키워드를 지원하는 원거리 음성 인식을 빔포밍 및 에코 캔슬레이션과 함께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등을 탑재해 소음이 심한
[첨단 헬로티] 나노미터급의 SPICE 정확도와 첨단 디버깅 기능, 동급 최고의 사용성으로 검증 생산성이 최대 5배 향상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는 '심포니 혼성 신호 플랫폼(Symphony Mixed-Signal Platform)'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에는 주요 파운드리의 인증을 받은 AFS(Analog FastSPICE) 회로 시뮬레이터와 업계 표준 HDL 시뮬레이터들이 결합되어 있어 복잡한 나노미터급의 혼성신호 IC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 모델을 제공하며 기존 검증 인프라를 완전히 재사용하는 심포니를 통해 혼성신호 검증 작업의 생산성을 전통적인 플로우에 비해 최대 5배나 향상시킬 수 있다. 고성능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시스템온칩(SoC)은 고성능의 저잡음 혼성신호 인터페이스를 다수 갖추고 있다. 융통성 있는 혼성신호 검증 플랫폼은 디자이너가 이 칩의 혼성신호 회로 전반에 걸쳐 커넥티비티,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하다. 이 혼성신호 회로는 블록 및 상위 레벨에서 매우 많은 수의 혼성신호 시뮬레이션을 구동한다.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빠르고 정확하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