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스맥, 북미 지역에 468억원 규모 장비 납품키로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및 산업용 장비 전문기업 스맥(SMEC)이 미국 법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북미 지역에 대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스맥은 12월 10일 공시를 통해 약 468억원 규모의 북미 지역에 장비 납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된 전 장비는 스맥의 미국 법인인 스맥 아메리카(SMEC America)를 거쳐 북미 시장에 공급된다. 스맥 측은 “지난 6월에 세워진 미국 법인 스맥 아메리카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서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기존 대형 딜러 업체를 거쳐 소형 딜러, 그리고 고객사로 장비가 납품되던 공급체계를 현지 법인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이익률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밝혔다. 이번에 수주된 장비는 선반, 가공(MCT) 장비 등 약 420대로 자동차 및 IT 산업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내년 12월 말까지 암텍(Amettech) 등 북미 19개 장비 딜러 업체를 통해 고객사에 전달될 계획이다. 스맥은 올해 6월 북미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해당 법인은 설립 이후 이번 계약을 포함 2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