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 양주시 경제개발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홈 인프라 조성 사업 참여 로스웰인터내셔널의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국영 통신 장비 기업 중흥통신의 1조6472억원 규모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 공급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5년간이며 강소성 양주 웨이양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스마트홈 인프라 조성 사업에 중흥통신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중흥통신은 사업 첫해인 2022년 10억위안 규모의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을 강소로스웰에 발주하며, 2026년 사업 완료 시까지 누적될 발주 금액은 최소 10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웰인터내셔널 한국사무소 허이화 대표는 “최근 2년간 회사는 차세대 스마트 차량 인터넷(IoV) 시스템 및 솔루션 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선제적인 사업 구조 조정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100억위안 규모의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 사업 참여는 강소성 양주시가 지원하는 스마트 IoV 과학기술산업단지 주관 사업자로서 로스웰의 스마트 단말 시스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의 유일한 공급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중흥통신과 V2X(차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온피플이 AI 데이터 구축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 특허 등을 통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라온피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AI 데이터 구축,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관련 교통분야 특허, 그리고 기술력과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시대로 돌입하면서 자율협력주행은 물론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AI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되기 시작했다”며 “고도화된 기술개발은 물론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제품과 기술을 보호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고객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AI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AI 데이터댐 구축과 관련한 정부 과제는 물론,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등 교통관련 정부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국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구 개발을 통해 올해만 교통분야 특허를 포함해 13건의 국내외 특허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기술
ⓒGetty images Bank 스마트 교통 분야의 국내 대표 IT기업 LG CNS가 해외에서 또 하나의 수출 쾌거를 이뤘다. LG CNS는 2월 4일 말레이시아 도시철도(MRT, Mass Rapid Transit) 지선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건설과 연계된 사업으로, 수도 쿠알라룸푸르시 MRT역 31개역과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지선버스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지선버스는 원거리를 운행하는 간선버스의 역할을 보완하고, 특정 지역 내에서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운행하는 버스 노선 형태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120억원이며, 2017년 7월 개통 예정이다. LG CNS는 지난 2012년에도 총 1,4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MRT 1호선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현재 말레이시아 교통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MRT 2호선 사업 발주를 비롯해, 향후 MRT 3호선 발주 등 도시철도 건설에 총 30조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는 LG CNS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