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이벤트 CES 20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귀환해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5일 수요일 성황리 개막했다. 올해에는 스타트업 8백여 곳을 비롯 2300개 이상의 참관사가 CES에 참가해 차량 기술,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기술 등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CES에는 NFT와 푸드 테크, 스페이스 테크 카테고리가 신설되기도 했다. 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개최 및 주관하는 CES 2022는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오는 8일까지 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는 개막일 연설을 통해 “CES 2022가 열리는 이번 한 주간 우리는, 우리 사회를 재구상하고, 새로운 시대에 마주할 근본적인 도전과제를 해결할 혁신에 깊이 몰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AI, 디지털 헬스, 교통, 드론, 스마트시티, 디지털 자산, 스페이스 테크 등 기술 영역에서 일어나는 혁신은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CES 전시관 공식 개막 전에는 3일 월요일부터 4일 화요일까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CES에 참가해 기존 고객은 물론 최신 저전력 IoT 발전에 관심이 있는 잠재 고객과 다시 연결되는 기회를 갖는다. 노르딕은 이번 대규모 기술 전시회에서 스마트 홈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매터를 비롯해 차세대 무선 오디오를 지원하는 LE 오디오 및 자산 추적의 혁신을 일으키는 위치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데모는 CES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매일 베네시안 엑스포(이전의 샌즈 엑스포)의 노르딕 부스에서 진행된다. 미국 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는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매터는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CSA(이전의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산물이다. 애플, 아마존, 구글과 같은 핵심 기술 기업은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주요 제조업체의 가상비서 기술과 스마트 홈 허브 및 스마트 스피커가 원활하게 동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무선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노르딕은 매터 사양의 핵심 기여자로 활동하며, 이번 CES에서 자사의
강소성 양주시 경제개발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홈 인프라 조성 사업 참여 로스웰인터내셔널의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국영 통신 장비 기업 중흥통신의 1조6472억원 규모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 공급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5년간이며 강소성 양주 웨이양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스마트홈 인프라 조성 사업에 중흥통신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중흥통신은 사업 첫해인 2022년 10억위안 규모의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을 강소로스웰에 발주하며, 2026년 사업 완료 시까지 누적될 발주 금액은 최소 10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웰인터내셔널 한국사무소 허이화 대표는 “최근 2년간 회사는 차세대 스마트 차량 인터넷(IoV) 시스템 및 솔루션 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선제적인 사업 구조 조정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100억위안 규모의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 사업 참여는 강소성 양주시가 지원하는 스마트 IoV 과학기술산업단지 주관 사업자로서 로스웰의 스마트 단말 시스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의 유일한 공급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중흥통신과 V2X(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에어모니터·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더.웨이브.톡이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수질 측정기 전용 센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더.웨이브.톡은 레이저 다중산란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스마트 수질 측정기, 체외진단기 등을 개발했다. 더.웨이브.톡의 가정용 스마트 수질 측정기 ‘워터톡 홈’은 작지만 전문장비 수준의 정확도와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픽셀플러스는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처리 칩 등 영상과 관련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반도체 설계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더.웨이브.톡과의 협력으로 수질 측정기 전용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스마트 IoT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질 측정기 워터톡의 핵심 기술은 레이저가 이물질이 있는 액체 속을 통과하면서 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레이저 산란광의 변화를 이미지 센서로 측정해 분석하는 것이다. 이 액체 분석용 핵심 기술은 더.웨이브.톡이 박용근 KAIST 교수와 함께 연구했다. 더.웨이브.톡은 픽셀플러스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적용해, 제품군을 보다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물을 통과한 레이저 산란광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고감도 이미지 센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OTRA는 한국전자전 2021(KES 2021)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S)와 공동으로 운영한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Preview Showcas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중 14개사가 참가했다. 품목별로는 △5G 5개사 △ 스마트홈 5개사 △증강현실/게임 3개사 △전기바이크 1개사가 참가해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의 관심을 끈 주요 제품으로는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 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스타일 AR △거울 속의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며 자세를 교정받는 스마트 미러 △스마트폰으로 홀로그램과 같은 공간 입체영상을 보는 모바일 공간 영상 저장 장치 △손에 착용하는 간편하고 안전한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모바일 공간 영상 저장장치를 출품한 M사는 국내 산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통해 약 5500만원 규모의 계약이 예상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CES 2022 유레카관은 혁신제품, 신기술제품 중심의 전시관으로 바이어들은 전시품의 완성도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FiRa Consortium으로 부터 세계 최초 국제 공인 시험소(ATL) 자격을 10월 25일에 획득하여 초광대역 기술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FiRa Consortium(이하 ‘FiRa’)은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측정 및 보안 서비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는 협의체로 가전, 통신, 서비스 플랫폼, 차량, 보안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 세계 90개 기업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FiRa 인증의 주요시험은 물리 계층(UWB 전파 세기 및 특성), 매체 접근 제어 계층(메시지 정합성), 상호운용성(기기 간 연결성)으로 구성된다. TTA는 FiRa 국제 공인 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지난 8월에 KOLAS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 했으며, 국제 공인 시험소 운영에 필요한 시험인력 양성 및 전문시험기술도 습득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뉴노멀로 부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대에 FiRa가 제공하는 정밀한 위치측정과 강화된 보안 기능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서비스에서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와 KAIST는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본교에서 ‘LG전자-KAIST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상용 LG전자 선행R&BD센터장,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조광현 KAIST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의료의 중심이 질병 치료에서 적극적인 예방과 건강관리로 옮겨가는 추세에 있다. 양측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LG전자는 KAIST의 세계적 연구 인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각종 산학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고객의 신체 및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 기술, 뇌공학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메타버스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한다. 초대 센터장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KAIST 헬스사이언스연구소를 이끌어온 정 용 교수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한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다. 삼성전자는 7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 선정되며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입증한
김성진 대표, 마크베이스 | 스마트 X 시대의 도래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라는 용어는 IT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이해할 법한 전문 용어였지만, 최근 들어 TV, 냉장고, 에어컨, 보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물론 침대 광고 영상에도 IoT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어느새 일상생활의 친근한 표현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으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스마트 세상은 이제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그려지던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현재 우리 주변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또한,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점점 더 우리의 일상을 바꿔나가고 있고 우리 주변을 IoT로 가득 채우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고 있든 인지하지 못하고 있든 이미 우리의 일상은 IoT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한번 들여다보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나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전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상태가 나빠지면 스스로 동작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에어컨과 가습기 또한 실내 온도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TTA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제 시험행사에서는 LH 스마트홈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OCF 클라우드 서비스로 코맥스, KT, LG전자, SKT 등 총 6개사가 참여한다. LH 스마트홈 세대 내에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LH 스마트홈 클라우드에서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자동 난방조절과 IoT 거실등에 적용하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가전사 및 통신사 클라우드간 연동을 OCF 표준을 적용하여 조명, 에어컨, 스마트플러그 등 총 15종의 가전을 LH스마트홈앱으로 제어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행사에서는 OCF 클라우드 표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표준적합성 시험과 클라우드 서비스 간 연계 여부를 확인하는 상호운용성시험이 진행되며, OCF 기술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발견된 기술적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H 공공주택전기 어진명 처장은 “LH의 스마트홈은 OCF 표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LG전자 권순황 BS사업본부장(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 사이니지, 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한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내 차별화 서비스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택배나 음식을 배달하는 등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엘리베이터 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는 “당사가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Open API와 언택트 기술, LG전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홈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거리두기의 충격에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세계 스마트홈 솔루션 시장이 올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해보다 44% 성장,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8일 '2021 세계 스마트홈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스마트홈 솔루션에 대한 세계 소비자 지출이 지난해보다 44% 증가해 1천230억 달러(140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세계 소비자 지출은 2015년 510억 달러에서 2017년 740억 달러, 2019년 950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850억 달러로 감소했다. SA는 그러나 지난해 스마트홈 기기 설치를 연기했던 3천만 가구가 올해 스마트홈 시스템 구매에 나서면서 소비자 지출이 1천230억 달러로 증가하고, 스마트홈 시스템 설치 가구 수도 전체의 15%인 2억7천600만 가구로 지난해보다 8.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SA는 또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침대에 누워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을 자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전등을 끄는 일은 고역이다. 벽에 달린 스위치를 누르려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은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보다 어렵다. 결국 선택해야 한다. 불을 켜도 자던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전등을 끄던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만한 이 고민을 하지 않는 이가 있다. 마블 영화의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이다. 그는 집에서 직접 손으로 전등을 켜거나 에어컨, 보일러를 조절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그의 비서인 자비스한테 말만 하면 모든 것이 이뤄진다. 아이언맨이 자기 손으로 창문을 여는 일조차 사실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다. 아이언맨의 자니스는 영화를 본 많은 이들이 탐낸 존재다. 그런데 이제 자니스까진 아니더라도 침대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세상이 되고 있다.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 스마트홈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주거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홈 IoT,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물하다 집과 건물이 진화하고 있다. 전에는 휴식을 취하고, 일을 하는 등의 단순한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만 했다면, 지금은
[헬로티]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기술이 필수적이다. ㈜첨단에서 <하우투가이드: 스마트홈·스마트빌딩을 위한 혁신 반도체 기술 활용 방법> 백서를 발간하고 무료로 공개한다. 백서에는 스마트홈 스마트 빌딩 시스템에 활용되는 최신 반도체 및 계측 장비와 시스템 설계를 위한 최신 기술 및 노하우뿐 아니라 최신 제품들이 소개된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만 보더라도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2017년 약 15조 원에서 2025년에는 약 31조원 규모로 확대되며, 연평균 9.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능형 디바이스 기반 빌딩 관리 시스템 분야의 국내시장은 2017년 8,535억 원에서 2023년 3조 3,131억 원으로 연평균 30.4%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 IoT는 홈오토메이션의 지능화된 서비스 개념이며, IoT 기기를 통한 자동화를 지원하는 주택을 말한다. 홈 IoT 지능형 컨트롤 시스템이란 IoT홈에서 에너지 관련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및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