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최신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 S32G3를 발표했다. S32G3는 2021년 2분기에 본격 생산되기 시작한 인기 시리즈 S32G2 시리즈와 소프트웨어 및 핀 호환이 가능하며, 현재 최고 성능의 S32G2 시리즈 디바이스보다 최대 2.5배 높은 성능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과 온칩 시스템 메모리, 네트워킹을 제공해 더 많은 ECU 통합을 구현하고 지능형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지원한다. S32G3 시리즈가 추가되면서 S32G 제품군은 이제 안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고성능 도메인 컨트롤러, 안전 프로세서, 영역 차량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다루게 됐다. 도메인 및 영역 아키텍처로의 차량 아키텍처 발전과 ECU 통합이 빠르게 이뤄지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프로세싱, 메모리, 네트워킹 대역폭, 자원 격리의 통합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 시티를 지원하는 새로운 차량 및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발전된 ADAS 안전성, 실시간 보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을 요구한다. S32G3 시리즈는 현재 S32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가 6500명이 참관 등록을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연구개발본부장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해 추교웅 전무(전자담당), 장웅준 상무(자율주행사업부), 현동진 상무(로보틱스랩), 배현주 상무(샤시제어개발실), 권해영 상무(인포테인먼트개발실), 서경원 실장(연료전지성능개발실) 등 그룹 연구개발 경영진이 대거 나서 주요 연구개발 성과 및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들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향한 여정의 밑바탕에는 개발자들이 항상 가장 중심에 있다"며 개발자의 중요성을 부각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부터 컴포넌트까지 공용화된 자율주행 기술의 자체 개발,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미래 로봇기술 연구,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을 위해서는 소재·기계·전기전자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 특성을 폭넓게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지영조 사장은 "향후에도 기술 세미나, 기술 블로그, 신기술 데모데이 등 내외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트센싱이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KST일렉트릭과 함께 초소형 전기차 전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21일 개최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 내 KST일렉트릭 부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전용 ADAS 공동개발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품질 및 기술 고도화 ▲양산 대응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가속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비트센싱은 77GHz 오토모티브 레이더 솔루션 ADAS 기술을 KST일렉트릭의 소형 전기차 ‘마이브(MaiV)’에 적용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센싱의 ADAS 레이더 기술은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거리, 속도, 방향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트센싱과 KST일렉트릭은 이번 협력으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모인 KST일렉트릭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비트센싱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및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마트 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구하는 비전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자동차 제조 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로보틱스, UAM, 수소 사업 등이 결합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메타콘 2021'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메타버스가 더해진 현대차그룹의 비즈니스 로드맵이 공개됐다. 최서호 현대자동차 이노베이션담당 혁신기술사업추진실 상무는 메타콘 행사 이틀째인 7일에 '스마트 모빌리티,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새로운 이동경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3대 전략은 에너지 효율성을 추구하는 '클린 모빌리티', 자율주행을 기반에 둔 '프리덤 인 모빌리티', 차량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모빌리티'로 축약된다. 현대차는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대표되는 2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연기관 고수익화, 자동차 선도 리더십, 플랫폼 사업기반 구축이라는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성장 전략, 고객가치 증대 및 원가구조 혁신의 수익 전략, 제품 및 서비스 결합 전략,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으로 완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케피코가 전기오토바이 구동 및 제어솔루션 연구개발 및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중소기업들과 전기오토바이 국내 실증사업 운영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케피코(방창섭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대케피코의 전기오토바이 구동 및 제어솔루션과 대중소기업과 협업한 개발부품 및 완성차를 소개하고,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육성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케피코의 다년간 축적된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오토바이 시스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중국산 위주의 부품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오토바이 생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가 열렸다. 참여사들은 향후 해당 기술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우위 부품산업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배터리 공용화 솔루션은 안전성과 경제성 확보를 통해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술 교류회에서는 현대케피코의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 차량 및 배터리 공유 서비스(BSS)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케피코는 국내 기업과 전기 오토바이 부품 및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에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케피코는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대구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정부기관과 완성차 업체인 E3 모빌리티, 부품사인 삼보모터스, 고아정공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현대케피코는 기술 교류회에서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오토바이 시스템 솔루션을 제시하고, 국내 부품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산 위주의 부품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품 기업들은 클러스터 등 오토바이 부품 개발 협력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산 부품과 배터리 관리 솔루션을 원활히 국내 시장에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전기 오토바이 관련 기술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부품산업에서 경쟁우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