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물류자동화 설비를 갖춘 첨단물류 실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2월 16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경기반월시화 첨단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를 첨단산업이 입주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편하고,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증과 견학이 가능한 첨단물류 실증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창고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3개년간 총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하나로TNS 컨소시엄(하나로TNS, 신세계건설, LG유플러스, 보우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지난 8월 개통하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첨단물류 실증센터는 시화공동물류센터에 첨단 ICT 기술이 도입된 자동화 장비를 설치하여 물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견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제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경남도는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인 데이터 혁신지원공간인 MDCG를 23일 창원 태림산업에서 개소했다. MDCG는 'Manufacturing Data Community Ground'(제조 데이터 커뮤니티 현장)의 약자다. 태림산업 내부 공장의 실제 생산라인과 연계해 제조데이터 수집·가공·분석 등 제조데이터 활용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국 최초 공간이다. MDCG는 총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태림산업의 실제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2층에는 제조데이터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제실을 비롯해 상담·회의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제조데이터와 관련한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경남도는 MDCG를 활용해 도내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들의 제조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동시에 아직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지 않은 국내외 전통 제조업체들을 위한 제조혁신 투어를 진행해 제조데이터 생태계 저변을 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 개선과 같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거래하는 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25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 협의체’ 발족을 기념하고, 제조-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전략 및 산업군별 적용방안 수립을 위한 포럼(공개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토론회에는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하여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 협의체 구성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최근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주력산업군별 제조혁신 관련 연구소, 대학교, 관련 협회 및 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토론회는 김상연 SK 수석의 ‘제조메타버스와 경남 제조업의 미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함승호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김태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교수, 윤주성 경남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주력 산업군(조성해양, 항공, 자동차)별 메타버스 적용방안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지정토의 시간에는 박문구 KPMG코리아 전무가 좌장을 맡고, 최수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 추진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센터장 등 7명이 토의자로 참여하여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거점인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려는 노력과 성과를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은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산업단지 특별관을 설치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노력과 성과를 알린다.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전시회로서 산업단지 특별관에는 스마트 제조기술을 보유하거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공정혁신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71개사가 참여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여가는 산단 입주기업의 제품과 성과 등을 선보인다. 특별관에는 스마트그린산단 홍보관도 마련되어 정부와 산단공이 산업단지 혁신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한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7개 산업단지 별 사업전략과 추진현황, 우수 사례가 전시되고 있다. 전국 22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연합 단체인 산경련도 홍보관을 설치하고 조직 소개와 함께 산업단지 대표 경제단체로서 그간의 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하 SF+AW 2021)이 9월 8일(수)인 오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SF+AW 2021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31주년을 맞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특별관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 D홀에 배치된 산업단지 특별관에는 총 72개 기업이 참여한 특별관에는 자동화 설비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차 부품, 스마트 소방 시스템 등의 품목이 전시됐다. 전시회 첫째날인 8일에는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기원 KIBA 회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등의 주요 내빈이 전시회에 방문해 안내 일정에 따라 참가 기업 부스를 순회했다. (왼쪽부터) 김기원 KIBA 회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진덕수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감사가 아쿠아픽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환 이사장과 진덕수 감사가 영일엔지니어링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부품 생산용 자동화 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기술력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산업단지 특별관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하 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공개됐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팬데믹 상황임에도, 400여 개 기업 참가, 1300여 부스 유치 성과로 개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산업단지 특별관은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서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주관한다. 이번 산업단지 특별관 전시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대규모로 참여한 이례적인 행사다. 총 72개 기업이 참여한 특별관에는 자동화 설비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차 부품, 스마트 소방 시스템 등의 품목이 전시됐다. 전시회 첫째날인 8일에는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기원 KIBA 회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등의 주요 내빈이 전시회에 방문해 안내 일정에 따라 참가 기업 부스를 순회했다. 부스 순회 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지능형 제조공장과 액화수소로 산단의 첨단화와 친환경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개소식과 액화수소 플랜트 착공식, 에너지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하고, 같은 해 9월에는 스마트그린산단 추진계획을 구체화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추진 근거를 법에 마련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은 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CT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 산단 스마트화의 핵심 인프라이다. 창원산단의 주력업종인 기계·항공·방산 분야 기업들의 시제품 생산과 공정개발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가공·조립·검사 모듈라인이 구축돼 기업과 산단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장관은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이 근로자와 대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됨과 동시에 자라는 학생들에게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