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퀄컴은 4일(현지시간) 증강현실(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AR 칩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어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호텔에서 프레스 행사를 열고 MS와 함께 맞춤형 AR용 스냅드래곤 칩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자사 칩에 붙인 브랜드 이름이다. 이 칩은 앞으로 출시될 MS의 고전력 효율의 초경량 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3차원 가상현실 세계인 '메타버스'의 본격적인 도래를 앞두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IT 매체 더버지는 이번 협업이 특히 '초경량 증강현실 글라스'란 구체적 제품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양사의 큰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어몬 CEO는 또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자동차의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하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 데 모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섀시'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4종류로 유형화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 및 자율주행을
[헬로티]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5G 모바일 플랫폼(Qualcomm Snapdragon 865 Plus 5G Mobile Platform)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탑재한 상용 제품은 2020년 3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5G 모바일 플랫폼은 이미 140개 이상의 (이미 공개되었거나 개발 중인) 단말기에 탑재되는 등 단일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최상의 프리미엄급 플래그십 칩셋인 스냅드래곤 865의 후속 모델이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5G는 우수한 게임 플레이 및뛰어난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Qualcomm Snapdragon Elite Gaming) 경험, 5G 기술, 그리고 직관적인 AI 등의 성능을 지원한다.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5G 기술 확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카메라, AI 및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급 8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에 지속적으
[첨단 헬로티] 퀄컴 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5G 산업 생태계가 머지않아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조IT서비스전 ‘머신소프트 2019’ 전시회에 퀄컴의 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5G 네트워크 인더스트리 스타디움’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와 (주)첨단이 공동 개최하는 ‘머신소프트 2019’는 기진회 주최의 한국산업대전 전시회 중 하나로, 이 기간 동안 한국기계전이 함께 열린다. 이 스타디움은 5G 핵심 기술을 기준으로 KT의 네트워크망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5G 네트워크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핵심 서비스가 뭉쳐진다. 또 핵심 산업으로는 네트워크 설비, VR/AR,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 CCTV, 로봇, V2X, 엣지 컴퓨팅 등의 요소들이 마련된다. 최근 정부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로봇, 에너지 등의 핵심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5G 네트워크,
[첨단 헬로티]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무선통신기술기업 퀄컴이 후원한 국내 최대 로봇 축제 ‘2017-2018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이하 KRC)’이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교육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FEST는 세계적 로봇 대회를 주최하는 비영리 국제 청소년 기관 FIRST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매년 청소년 대상의 로봇 축제를 통해 창의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KRC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FIRST Tech Challenge(FTC)’와 초중고생 대상의 ‘FIRST LEGO League(FLL)’ 및 만 6세부터 10세 대상의 ‘FLL Jr.’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KRC를 지원하고 있는 퀄컴은 지난 12월 KRC 개막을 알리는 워크샵에서 FTC 부문 21개 팀을 선정하여 각 팀에게 대회 참가에 필요한 로봇제작용 컨트롤러 및 로봇재료 등 경비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더불어 참가 학생들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