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로템은 2018년 수주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연장 구간에 투입될 전동차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알마티 부시장, 차량국장, 알마티 메트로 사장 및 주알마티 총영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알마티 메트로 차량기지에서 납품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알마티시는 현대로템의 전동차량이 이미 알마티 메트로 1호선에서 운행 중이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신규 차량에 대한 기대가 크며, 원만한 납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현대로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카자흐스탄 사업은 2008년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전동차를 수주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2011년에는 신호시스템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국내기술로 개발한 철도 신호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로 꼽히며 주목받았다. 현대로템은 차량 및 신호시스템 납품을 통해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알마티 메트로 1호선은 카자흐스탄 최초의 지하철이었던 만큼 카자흐스탄 시행청과 이용객 모두 기대가 높은 사업이었다. 현대로템은 고품질의 차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CM 리서치는 주요 IC 제조기업으로부터 자사의 Ultra ECP map 구리 도금 장비에 대한 평가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의 납품은 2022년 초로 예정됐으며, 계약 조항에는 관련 기술적 품질 보장 및 기타 상업적 조건들이 적용된다. ACM 리서치의 대표이사 CEO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아시아 기반의 또 다른 주요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첨단 공정 개발을 위해 Ultra ECP map 장비에 대한 평가판을 수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장비 주문은 ACM의 기술 선도력과 현지 지원팀, 그리고 점점 더 확대되는 생산 규모를 입증한 것이다. 이 장비에 대한 평가를 성공적인 완료함으로써, 우리는 이 고객사는 물론 이 지역의 다른 주요 고객과도 많은 비즈니스 및 협력 기회를 이어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ACM의 Ultra ECP map은 업계에서 이미 검증된 전기화학도금(ECP)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장비는 ACM의 다중 양극 부분 구리 도금 기능을 지원해 첨단 기술 노드에서 듀얼 다마신 구조 위에 구리 금속층 증착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소모품 비용과 소유 비용을 최소화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은 수주잔고가 상반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75억 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주 증가세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의 11월 현재 누적 수주물량은 175억 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 올해 반기 보고서상 수주잔고 57억 원 대비 약 200% 이상 급증했다. 회사가 공시한 하반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을 살펴보면 스크린골프센서 25.5억 원, 경북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서 15.1억 원, 스크린골프센서 10.5억 원 등 하반기 공시로 확인된 계약만 51억 원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스마트 팜과 AI 교통분야 75억 원, AI 머신비전 검사장비 및 솔루션,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의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총 175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하반기 175억 원의 수주잔고 조합만으로도 지난해 150억 원을 뛰어넘는 매출 규모가 예상되며, 실적이 호전되는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장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수주(대표 박유영)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수주는 SF+AW 2021에서 EATON사의 EATON FAZ 시리즈, EATON EMS2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수주테크는 EATON ELECTRICAL KOREA의 공식 파트너사다. EATON FAZ 시리즈는 UL 및 CE, CCC, KC 등 글로벌 인증에 광범위하게 대응 가능한 소형회로차단기다. 다양한 특성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FAZ 시리즈는 다양한 인증획득으로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RoHS기준 준수로 환경친화적인제품으로 보조접점을 포함한 다양한 보조장치와 트리핑모듈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 친화적 제품이다. EMS2 전자식 모터 스타터는 매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기존 모터스타터의 기능을 구현한다. 22.5mm의 사이즈는 모터가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최대 3kW까지 지원한다. ESM2 전자식 모터스타터는 DOL, 리버싱 스타터 및 광범위한 과부하 보호기능, 비상 정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13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2021년 제2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조선산업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조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 ▲RG(선수급환급보증)를 발급받지 못해 일감이 있어도 수주 포기 ▲업종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애로 등 조선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21년 상반기 대형조선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으나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는 원자재가격 급등, RG 발급 문제, 주52시간제 시행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예상되는 수주확대에 대비해 중소조선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셰플러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의 2021년 상반기 매출이 70억 1,400만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과 산업기계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43억 6,5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9%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의 매출이 9억 1,100만 유로로 24.2% 증가하고, 산업기계 부문도 13.3 % 증가한 17억 3,800만 유로를 달성하면서 실적 증가에 한몫을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판매는 2/4분기 들어 대폭 확대돼, 그룹의 모든 4대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에서는 무려 90.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럽지역(67.5%)과 아시아태평양지역(58.7%)의 판매도 50% 이상 크게 늘어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상반기 수주액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개최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2021년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 183억 원을 기록해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조 수주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6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418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도금 납부 시점을 입주 시기로 늦추고, 조합원 추가 이주비 이자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 이익을 위해 제시한 조건들이 수주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한 이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조 4,166억 원의 수주고를 올려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수주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7개월여 만에 1조 원을 초과함으로써 올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4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대거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 조기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빅3'도 현재 수주목표 달성률이 70∼80%에 달해 올해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버뮤다와 유럽 소재 선사와 총 9112억 원 규모 초대형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너비 46m·높이 26m 규모의 초대형선으로,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2척씩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현재까지 총 163척(해양 2기 포함), 148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49억 달러의 99%를 달성했다. 올해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한 해 수주목표를 거의 다 채운 것이다. 또 외신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로부터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선 수주를 협의하고 있어 올해 목표 조기 달성은 기정사실로 됐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른 '빅3'들도 올해 목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14일 현재 건설기계 8,036대, 산업차량 4,667대 등 총 12,703대의 주문잔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5월 한 달 동안 울산공장에서 건설기계 1,805대, 산업차량 1,308대 등 총 3,113대의 장비를 생산해 2018년 5월 이후 역대 월간 생산량을 달성했다. 덧붙여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원자재 생산에 필요한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신흥시장에서 수주물량이 지속 확대되어 공급 부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기계의 2021년 1분기 신흥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26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량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약 60% 증가했다. 2분기에도 이런 호조세는 지속해 건설기계 2,740대, 산업차량 93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337대 늘어난 총 3,673대의 물량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이들 지역에서 건설기계 판매량이 지속 증대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사우디 등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