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창업 기업 ‘메라커(Meraker)’가 메타버스 대표기업 ‘위지윅스튜디오’와 10억원의 시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라커는 김선권 박사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및 KERI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에서 10여년 이상 축적해온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KTB투자증권 CTO 상무를 역임한 김영호 대표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메라커의 주력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S/W)과 카메라 센서(H/W) 기술을 결합한 AI 센서 기술이다. 세계 최초 서버 연결 없이 카메라 센서에서 AI가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기술로 큰 주목을 받았고, 메라커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10억원의 큰 시드 투자를 받을 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서울시가 설립한 ‘AI 양재 허브’에도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메라커는 AI 센서 기술을 이용하여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안저카메라는 안구 뒷부분에 있는 망막질환(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만 진단할 수 있었지만, 메라커의 AI 센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혁신적인 최신 센서 솔루션과 세계 최고 제조사들의 리소스에 집중 조명하는 센서 기술 콘텐츠 스트림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연결 장치의 급속한 발전으로 제조사들은 센서 부문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마우저는 엔지니어의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최신 센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제공하는 주요 센서 기술 제품은 다양하다. 보쉬(Bosch)의 BME688 환경 센서는 가스, 습도, 온도, 기압 감지 기능에 혁신적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마우저에서 제공하는 BME688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BME AI-Studio 소프트웨어로 센서를 구성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소형화와 저전력 소비가 필수적인 모바일 및 연결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화된 성능과 출력 데이터 속도(ODR), 전력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ams의 AS5116 정축 자기 위치 센서는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 낮은 출력 잡음, 고정밀 아날로그 출력을 제공한다. AEC-Q100 인증 센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전기 정류 모터의 위상각 감지,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전기 펌프, 전송 시스템의 액추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은 현재 텔레다인(Teledyne)의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에 포함돼 'Teledyne FLIR'로 운영되고 있다.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가 거의 8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 및 주식거래를 통해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를 인수할 것이라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미 Teledyne DALSA, Teledyne Imaging 및 Teledyne Lumenera를 포함한 대규모 비전 회사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있는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는 플리어 시스템즈와 이 회사의 독점 센서기술을 인수하면서 머신비전 산업에서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 이번 거래는 2021년 중반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플리어 시스템즈의 주주들은 주당 28달러의 현금과 0.0718주의 텔레다인의 보통주를 플리어 주식당 받게 된다. 텔레다인 총괄회장인 로버트 메라비안(Robert Mehrabian)는 "우리의 기술과 제품은 서로 다른 파장에 대해 서로 다른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미징 센서를 갖추고 있어 중복을 최소화하면서 독특하게 보완된다"고 말했다. 플리어의 사장 겸
[첨단 헬로티] 즉시 사용 가능한 센서 플랫폼으로 업계 최저 전력 블루투스 저에너지 및 향상된 센서 기술 제공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가 업계 최저 전력 블루투스 저에너지 무선 기술에 기반한 RSL10 센서 개발 키트(RSL10 Sensor Development Ki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전문가용인 이 개발 키트는 첨단 스마트 센서 기술로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포괄적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RSL10 센서 개발 키트는 최저 전력 블루투스 저에너지 무선 기술에 기반한다. RSL 10 센서 개발 키트는 고도로 통합된 RSL10 시스템-인-패키지(System-in-Package)와 보쉬 센서텍(Bosch Sensortec)의 다양한 고급 저전력 센서를 함께 제공한다. 이 개발 플랫폼은 9 자유도(9 Degrees of Freedom, DoF) 감지 및 주변 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압력, 상대 습도와 기온 등 환경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한 RGB LED,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식 스위치 세 개, 64kbit EEPROM과 더불어 초 저 노이즈 디지털 마이크도 포함한다. 보쉬 센서
[첨단 헬로티] 퀄컴과 하이맥스 테크놀로지스가 고화질, 저전력 3D 센싱 카메라 시스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컴퓨터 비전 시스템이 얼굴인증, 3D 복구, 모바일, IoT, 자동차, AR, VR용 화면 인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협력은 퀄컴 스펙트라 기술과 컴퓨터 비전 분야의 전문성, 그리고 하이맥스가 보유한 웨이퍼 광학, 센싱, 드라이머 및 모듈 통합 역량을 합쳐 완전히 통합되고 구조화된 SLiM(structured light module) 3D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SLiM은 저전력, 저 프로파일 폼팩터용으로 제작돼 임베디드 및 모바일 기기 통합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퀄컴과 하이맥스는 다양한 시장과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토털 카메라 시스템으로 SLiM 3D 카메라를 상용화하기로 했다 2018년 1분기 첫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Relúmĭno)’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릴루미노’는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C랩(Creative 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3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20일부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기어 VR과 호환되는 갤럭시 S7 이후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기어 VR에서 작동시키면 된다. 전맹을 제외한 1급에서 6급의 시각장애인들이 기어 VR을 착용하고‘릴루미노’를 실행하면 기존에 왜곡되고 뿌옇게 보이던 사물을 보다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릴루미노’는 기어 VR에 장착된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영상을 변환 처리해 시각장애인이 인식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준다. 섬 모양으로 일부 시야가 결손된 ‘암점’과 시야가 줄어든 ‘터널시야’를 가진 시각장애인을 위해 이미지 재배치 기능도 제공한다. 암점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은 주변 시야에 배치하고, 중심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