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서비스 고도화와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석진호 CPO(최고 제품 책임자)를 새롭게 영입했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GuardiOne(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반도체,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고객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고 있다. 석진호 신임 CPO는 미국 UC버클리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MBA 과정을 졸업하고 약 20년간 아마존웹서비스, 두산밥캣 및 IBM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을 거치며 IT/제조 산업 내 솔루션 개발부터 전략, 사업개발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아마존의 IT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에서는 국내 제조 섹터 사업을 리딩했으며, 대형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연결해 공장 내 문제를 해결하는 커넥티드 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석진호 CPO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실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1(TechCrunch Disrupt 2021)’에 참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원프레딕트는 2016년 설립된 산업AI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터빈, 로봇, 모터, 베어링 등 다양한 핵심 산업 설비의 건전성 상태 진단과 고장의 사전 예측을 높은 정확도로 제공하는 GuardiOne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제조 등 폭넓은 산업군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산업AI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2011년부터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북미 최대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컨퍼런스로서, 피칭 경연, 스타트업 전시회, VC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일명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이자 경연장’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최소 1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을 뿐만 아니라 슬랙(Slack) CEO 및 구글 클라우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