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일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에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나노융합기술원(NINT)과 기술 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김진곤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 협약식은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이 첨단 장비와 시설, 공정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산업화하도록 지원하고, 서플러스글로벌이 보유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 기술, 융합 기술, 마지막으로 첨단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술 협약의 협력 분야는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기술 및 교육 교류 등이 포함된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는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 이전 후에 처음으로 진행된 기술협약 MOU로써, 서플러스글로벌의 제2막 시대를 열어갈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R&D 파운드리 서비스 및 사업모델을 구축해가는데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의 긴밀한 연구, 기술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은 7월 30일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용인 신사옥 이전 소식을 공식적으로 공표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 신사옥은 기존 오산시 등에 위치한 7000여 평 규모의 전시장보다 3배 이상 넓어진 2만1000평 규모로, 클린룸 660평과 항온항습전시장 규모만 1만8000평의 공간을 자랑한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10년 전부터 오랜 시간 꿈꿔온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대규모 클린룸과 1000여 대의 반도체 중고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중고 장비 산업의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김정웅 대표는 "300mm R&D 테스트 베드를 활용한 300mm 박막 생산, 반도체 소부장기업의 제품 성능 평가를 위한 다양한 분석 서비스 제공, 맞춤형 연구 공간 렌털, 장비 트레이닝 센터, 벤처 인큐베이션 사업, 반도체 교육사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반도체 중고 장비, 서비스, 부품의 세계적인 허브로서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요한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중고 반도체 장비 전문 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3일 진위면 제1창고 전시장과 제2창고 전시장의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창고 전시장은 약 1500평으로 오산 IC까지 4㎞ 거리에 있으며, 진위산업단지 인근으로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공조 장치가 포함된 클린룸 175평이 포함돼 있어 반도체 유관 회사의 이목이 집중된다. 철골 구조이며 용도는 공장 등으로 사무실과 창고, 클린룸 공간이 복합 구성돼 여러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제2창고 전시장은 약 2635평으로 동탄과 평택을 잇는 4차선 대로변 지리적 위치와 진위 2산업단지와 동일한 입지 여건의 부지로 앞으로 지가 상승 호재가 있다고 서플러스글로벌은 설명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7월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약 2만 건평) 이주를 앞두고 구전시장을 매각 진행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자회사인 EQ GLOBAL(이전 이큐베스텍)도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로 이주함에 따라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구본사를 매각할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반도체 중고장비 전문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용 PCB/테스트 보드 업체인 이큐베스텍 주식 12만665주(지분율 67.04%)를 54억원에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서플러스글로벌에 따르면 2001년에 설립된 이큐베스텍은 반도체/Display 장비 PCB/Test Board 외에 ATE, RF 수리 및 RF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경영권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2만여개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큐베스텍을 글로벌 반도체 부품 수리 및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