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중국 사업의 새 전략을 짤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중국에서 수년째 고전하고 있는 데다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라도 '중국 시장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재판 일정이 없는 연말 연초를 이용해 중국 등지를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직속으로 중국사업혁신팀을 새로 만들었다. 이 팀은 인사,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전사 파트와 사업부 파트로 구성됐다. 사업부 산하에는 모바일을 담당하는 MX 부문과 소비자가전·영상디스플레이(VD) 부문을 뒀다. 한 부회장이 중국 사업 전반에 대한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3분기 기준)은 약 30%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높다. 이어 미국 29%, 아시아·아프리카 16.4%, 유럽 12.6% 등의 순이다. 삼성전자가 중국 사업 혁신에 나선 배경은 경쟁력 저하가 우선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13∼20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점유율 20%로 1위였다고 1일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업체별 점유율(출하 대수 기준)은 삼성에 이어 애플(14%)과 샤오미(13%)가 각각 2·3위였다. 비보(10%)와 오포(10%)는 공동 4위였고, 리얼미는 5%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6930만 대였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4800만 대였다. 샤오미는 전 세계적인 부품 부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각각 감소한 4440만 대를 출하했다. 반면 리얼미는 부품 부족난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1620만 대를 출하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향후 5년간 연평균 60%대 고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사실상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중국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초격차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19일 폴더블 OLED 출하량이 올해 1천만개에서 2025년 6천600만개로 가파르게 증가해 향후 5년간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역시 올해 16억1천만달러(약 1조9천억원)에서 2025년 82억6천만달러(약 9조7천700억원)로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이 50%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2028년에는 출하량이 1억개를 돌파해 OLED 스마트폰 10대 중 1대에 폴더블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더블 OLED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 Z플립에 이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3대 스마트폰 브랜드와 구글이 연말 이후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 Z플립은 출시 39일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폴더블폰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폴더블 OL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31일 중국의 기업 정보 관련 회사인 치차차(企査査) 발표를 인용해 샤오미 산하 투자회사 창장샤오미산업펀드가 장쑤신더(江蘇芯德) 반도체 기술 유한공사의 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설립된 장쑤신더 반도체기술은 반도체 장비용 '씰(seal)' 제조 설계를 중심으로 반도체 설계·제조·판매 기업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샤오미의 이번 투자는 또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와 오포의 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보는 최근 수백 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자체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고액 연봉을 제시하며 반도체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는 조만간 출시할 신제품 '비보 X70'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이미지 처리장치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도 자체 반도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오포는 핵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단거리 통신, 5G 모뎀, 무선 주파수 등을 다루는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차별화를 위해 자체 반도체 개발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플립 신작 공개에 이어 애플이 다음 달 아이폰13을 내놓는 등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여기에 샤오미도 삼성에 하루 앞서 신작으로 '견제구'를 날리면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삼성은 독보적인 폴더블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고, 애플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샤오미도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로 발전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13일 IT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세 업체 중 샤오미가 가장 먼저 '미믹스(Mi MIX)4'를 공개했다. 미믹스4는 기기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UDC 기술을 적용했다. 샤오미는 삼성전자의 언팩 하루 전날 추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미믹스4를 선보여 삼성전자 견제에 나섰다. 샤오미는 최근 미국 제재로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화웨이의 공백을 틈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17% 점유율을 확보해 1위인 삼성전자의 19%에 근접했다. 올해 6월 전 세계 스마트폰 월간 판매량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을 추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
헬로티 조상록 기자 | 2023년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10배가량 성장하고, 삼성전자가 이 중 75%를 점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이 900만대에 이르고, 이 중 삼성전자가 88%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월 6일 밝혔다.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지난해의 약 10배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후발업체의 진입으로 소폭 하락하겠지만, 여전히 75%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다봤다. 아울러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할 경우 시장 규모는 물론 전체적 공급 체인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가 이달 11일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폴더블폰 라인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박진석 애널리스트는 "디자인 및 성능이 개선되면서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플립 모델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갤럭시Z 모델은 S펜을 지원해 노트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시장 전망에 대해선 "삼성의 점유율이 미비하지만 새 폴더블 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화웨이의 공백을 메울 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점유율 17%를 기록해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날리스는 “샤오미는 채널 파트너 통합과 오픈 마켓에서의 신중한 관리와 같은 이니셔티브로 도전자에서 현직자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있다”며, “샤오미의 다음 목표는 삼성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쥔(Lei Jun) 샤오미 CEO는 전 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샤오미 역사상 세계 2위로 오른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레이쥔 CEO는 “샤오미는 제품 성능을 대폭 향상해 프리미엄 시장 부문을 개척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며, “샤오미는 앞으로도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2위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년 4분기 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434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해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애플은 2021년 1분기 시장 점유율 15%로 다시 2위로 올라섰고 샤오미는 14%로 뒤를 바짝 쫓았다. 당시 샤오미의 글로벌 스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규 등록한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중국의 기업 정보 관련 회사인 치차차(企査査)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신규 등록된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1만5천700여곳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ㆍ기술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반도체 기술 자립을 향한 중국 측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지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소프트웨어 분야 자문 기업인 인트라링크의 스튜어트 랜달 전자분야 선임은 더 많은 반도체 기업을 육성하려는 중국 당국의 움직임이 2019년 미국의 반도체 기술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시작됐지만 최근 들어 신규 반도체 기업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한국, 대만 등 반도체 선진국에 비해 기술 열세에 있는 중국은 국내 기업의 수요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외국으로부터의 수입과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급 및 세제 혜택 등과 함께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들도 반도
[헬로티]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자동차 업계와 게임기 제조업체에 이어 중국의 방대한 가정용 전자제품(가전) 부문으로 확산하고 있다. ▲출처 : 메디이 그룹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중국의 대형 가전 기업인 메이디 그룹을 인용해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미국의 테슬라와 같은 자동차 업체와 일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은 게임 콘술 업계를 넘어 중국의 방대한 가전 공급업체에도 번졌다고 보도했다. 메이디 그룹은 발표문을 통해 "제조업계의 반도체 공급은 가전 산업에서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 본사를 둔 메이디 그룹은 세계 최대의 가전 업체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주로 생산한다. 메이디 그룹은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체로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비해 덜 복잡한 구조로 돼 있다. 중국의 가전제품 생산 차질은 전 세계 가전제품 시장에도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가전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헬로티]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小米)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해 향후 10년간 100억달러(약 11조3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홍콩증시 공시를 통해 100% 출자 자회사를 만들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면서 신설될 자회사에 우선 15억2천만달러를 투자한 뒤 100억달러까지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雷軍)도 이날 생중계된 행사에 참석, 전기차가 자신의 마지막 기업가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면서 전기차 사업부를 직접 이끌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샤오미가 인터넷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첨단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스마트 전기차 생산을 위해 공장도 새로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6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샤오미가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 공장을 이용해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나 창청자동차는 샤오미와 전기차 생산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샤오미는 이날 독자적으로 개발한 핸드폰용 '이미지 처리 칩셋'(ISP)을 공개했다. '
[헬로티] ▲샤오미 본사. (출처 : 샤오미) 샤오미가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샤오미 연간 총매출액은 2459억 위안(약 42조6931억5천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 조정 순이익은 130억 위안(약 2조2,570억6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705억 위안(약 12조2402억1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 조정 순이익은 32억 위안(약 5555억8천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2020년 총매출액은 약 2459억 위안(약 42조6931억5천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고 총이익은 약 368억 위안(약 6조3892억1천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비 IFRS 조정 순이익 130억 위안(약 2조2570억6천만 원)으로 12.8%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0.849위안(약 147.40원)을 기록했다.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분기별 사상 최대치 매출액인 약 705억 위안(약 12조2402억1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 4분기
[헬로티] 샤오미, 국내선 LG전자 빈자리 노릴 듯...홍미노트10 출시 준비 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빈자리를 삼성전자가 아닌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업체가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이 12%로 전년 대비 7%포인트 떨어진 반면 샤오미의 점유율은 7% 포인트 올라 14%가 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샤오미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90% 늘어 유럽에서 3위 사업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업체인 오포 역시 출하량이 82% 성장하며 점유율을 2%에서 4%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리얼미는 2019년 10만 대이던 출하량이 2020년 160만대로 늘어 10배가 넘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1위 삼성전자 점유율은 전년 31%에서 2020년 32%로, 2위 애플 점유율은 전년 19%에서 2020년 22%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 스마트폰 시장이 14% 감소했기에 이들 업체 점유율은 늘었지만, 출하량은 각각 12%, 1% 줄어들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타격을 받자 삼성전자 중저가폰이 반
[헬로티] 미국 5G망서 사용할 수 있는 'M80'으로 시장 공략 미디어텍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새 5G용 모뎀 칩을 출시했다. ▲2015년 미디어텍이 생산한 칩(출처 : 로이터통신 발행 사진 캡처) 로이터통신은 2일 미디어텍이 전날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 새 모뎀 칩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80'으로 명명된 이 5G용 모뎀 칩은 '밀리미터파(Millimetre-wave)'로 불리는 차세대 무선 인터넷 기술을 지원할 수 있다. 밀리미터파 기술은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에서 사용되고 있다. 5G 칩 생산능력을 갖춘 미디어텍은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미국의 퀄컴 등의 경쟁업체다. 하지만 미디어텍의 기존 5G 칩은 중국 등의 5G 네트워크와 호환성이 있었지만, 미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미디어텍은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등에 5G용 칩을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텍 관계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M80'으로 미국 시장에서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지난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2,200mm×2,500mm)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원판 Glass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의 양산능력에 더해 월 13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광저우 OLED공장은 대형 OLED 신규 공장으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춰, 초대형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한층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와 중국 광저우에 대형 OLED 양대 생산거점 체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형 OLED 대세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과 제품 다변화, 이종산업과의 협업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양산 출하식에 앞서
[헬로티] NXP 반도체는 마스터카드(Mastercard), 샤오미(Xiaomi Inc.)와 손잡고 NXP의 모바일 월렛 솔루션을 러시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비접촉 거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러시아를 시작으로 추후 유럽 전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Mi Smart Band) 4 NFC 웨어러블 장치의 모바일 결제 기능을 구현하는 NXP의 mWallet 2GO는 쉽고,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월렛 실행을 원하는 OEM의 니즈를 충족함으로써, 솔루션의 유럽 전역 출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은행 카드를 디지털화해서 신속히 결제 장치를 활성화하고 매장 계산대에서 원활히 NFC 거래를 진행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요구도 충족시킨다. 이번 협업은 베이징, 광시, 선전 및 기타 중국의 여러 대도시에서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지하철과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탭-투-라이드(tap-to-ride)’ 모바일 대중교통 요금 지불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샤오미 미 밴드 4는 완전 활성, NFC 및 SE 기반의 EMVCo 인증을 받은 결제 장치에 업계 최고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