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관련 애로 대응을 위해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중소기업 ESG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SG 애로신고센터는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7월 1일, ESG 전담팀 신설에 이어 ESG 애로신고센터를 개설한 것은 급속한 경영 환경의 변화가 중소기업에 야기하는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가능경영 기조에 무사히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중소기업들은 ESG 관련 거래처의 부당한 요구나 평가비용 과다, 평가 기준 혼란, 정부지원 요청 등을 포함한 ESG 관련 다양한 분야의 애로를 호소할 수 있게 된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사실 확인 및 검토를 거쳐 정부·국회·대기업 등에 개선 요청 및 정책과제로 제안하여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내 ‘상담센터’ 탭의 ‘ESG애로신고센터’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에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애로사항 호소 및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향후 중소기업 대상 ESG 요구가 확산될 것으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전자가 클라우드 콜센터를 도입하며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법인에 클라우드 콜센터를 도입했다. 올 연말까지 이탈리아, 베트남,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10개 국가에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콜센터 상담원은 PC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집, 사무실 등 장소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콜센터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상담원은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돼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다. 고객도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고객의 상담 내용을 문자로 바꿔주는 STT(Speech to Text) 기능을 이용해 상담에서 자주 나오거나 우선적인 처리가 필요한 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해 고객을 케어할 수 있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상담전화가 몰려 고객이 상담사와 바로 연결이 어려울 때 고객이 선호하는 메신저나 LG전자 고객서비스 홈페이지 내 챗봇을 활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 준다. 향후에는 고객에게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콜센터가 챗봇, 보이는 ARS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때 여러
[헬로티=함수미 기자] CCTV에 찍힌 사람을 AI 얼굴인식 기술로 그 사람의 범죄 이력, 기분·감정 상태를 파악해 범죄 일으킬 확률을 계산한다. 얼굴인식을 통한 범죄 위험도를 파악해 사전예방하는 기술이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실현되고 있다. ETRI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서 범죄·치안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AI 기술을 범죄·치안에 접목해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기술 ▲인공지능 얼굴정보 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ETRI 부스 전경(출처 : 함수미 기자) 인공지능과 치안 민원응대 접목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치안 분야 전화민원 상의 음성을 인식하고 대화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치안 지식을 활용한 양방향 음성대화 기반 시스템이다. ▲폴봇 기술(출처 : 함수미 기자) 이 폴봇 기술은 전화콜 음성인식을 분석하고 자연어처리를 통해 생성된 문장들을 분석하고 대화의도를 추론한다. 또한, 상담 대화내용을 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4월 23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했다. 국내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이끌고 전시회에 참가한 한전은 햐외 바이어 221명을 대상으로 총 33백만 불(약 355억 원)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한전은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Connect & Collaborate)’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 각종 주요 행사에 참석하며 선진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벤치마킹 하는 등 에너지신사업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의 4차산업혁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국제 산업 박람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77개국 총 5,160개사(대한민국 97개사)가 참가했고, 20만 명이 참관했음.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 선도전기(주) 등 10개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관 내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KEPCO의 엠블럼 아래 각 협력사의 전시부스를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