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산업 연합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로부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RBA는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공정성, 인권,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올해 2월 RBA에 가입했고, 평가 결과 OLED 생산 라인이 있는 아산2캠퍼스와 OLED 모듈 라인이 있는 중국 동관 사업장이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BA 5대 행동 규범인 노동인권과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부문에서 취약점을 찾고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RBA 최고 등급에 걸맞게 기업 경영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보다 강력히 추진할 것" LG디스플레이가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및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파주 공장에서 RBA 및 UNGC 가입 소식을 알리고 있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노동, 환경, 안전보건,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5개 분야의 43개 표준으로 구성된 행동규범을 제정해 운영 중이며, 현재 17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RBA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보다 강력히 추진해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사업장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도 RBA 행동규범에 따라 운영되도록 모든 경영활동과 공급망 전반을 엄격하게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RBA 산하의 광물 관련 글로벌 협의체인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도 참여한다. RMI가 확보하고 있는 광물 원산지 및 제련소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인사(HR) 및 기업 사회적 책임(CSR) 부문 사장(CHRO)으로 라지타 드수자(Rajita D’Souza)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라지타 드수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장 마크 쉐리(Jean-Marc Chery) 회장 겸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며, ST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으로 활동한다. 그는 ST의 글로벌 HR 조직(인력개발, 성과관리, 보상 및 복리후생, 채용)을 이끌며, 2027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비롯해 ST의 지속 가능성 전략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라지타 드수자는 강선 변형 및 코팅 기술 분야에서 시장 및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베카르트에서 CHRO(Chief Human Resources)를 역임했으며, 산업 분야 대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1993년 인도 뭄바이의 RCS(Reliance Consultancy Services)의 운영 관리자로 초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7년에 GE에 입사해 책임과 업무범위를 확장하면서 HR 주요 직책을 다양하게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