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적층제조 기술은 기존 제조 방식에 비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3D시스템즈의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방식은 복잡한 부품이나 기능성 부품도 서포트 없이 설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3D시스템즈가 참여한 웨비나에서는 SLS 프린팅 기술의 소개를 비롯해 관련 소재와 애플리케이션, 협업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Q & A Q : SLS가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강조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 A : SLS 프린터는 파우더 타입으로서 별도의 서포트 없이 생산이 가능하고, 여러 파트를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하기에,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지그, 픽스처 제작 등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Q : SLA와 DLP의 기술적 차이는 무엇인가? A : SLA와 DLP 모두 레진을 사용한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해당 액상 레진을 어떠한 방식으로 경화하는지에 대한 차이다. SLA는 레이저를 사용하고
[헬로티] 34회째를 맞이한 '형기술자회의 2020'은 일본의 금형기술 개발에 관한 최신 정보를 발신하는 장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금형기술 5개의 힘, 사람(인재), 기계(공작기계나 공구), 재료, 지식(센싱, 노하우나 컴퓨터 원용 기술), 연결(IoT나 네트워크)'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 글에서는 동 회의의 일반 강연 논문 중 일부를 발췌해 게재한다. 금형 설계와 해석, 금형가공, 사출성형, 프레스, 다이캐스트 등에 관한 새로운 금형 기술의 방향성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01 링크기구를 이용한 사출성형 금형의 언더컷 처리 방법의 제안 02 PCVD법에 의한 열간가공용 금형에 대한 고윤활 코팅 03 레이저 조사에 의한 침탄 담금질 기술 04 전처리에 의한 ZERO-I 코팅의 냉간공구강 표면에 대한 최적화 피복 사례 05 볼트형 압전식 하중 센서를 이용한 절삭 공정의 가시화와 이상 검지 06 프레스 머신의 기계 차이 계측법의 제안 07 고정도 형조 방전가공기를 활용한 정밀 커넥터용 플라스틱 금형 제작사례의 소개 08 패딩 부부넹 방전가공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크랙을 개선하기 위한 열처리 기술 09 사상 최속의 와이어 방전가공기 10
[헬로티]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부문의 넥스트 노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CSI솔루션이다. 사출성형기 기반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스마트공장 핵심요소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게 기본 콘셉트다. 이를테면 사출성형기 산업의 인더스트리4.0 대응 전략인 셈이다. 사출시스템사업부 김영기 기술영업고문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 ▲LS엠트론 사출시스템사업부 김영기 기술영업고문(사진 : 서재창 기자) 안녕하세요, 고문님. 상반기에 사출시스템사업부에서 진행된 사항과 거둔 성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경영과 관련해서는 작년 동기 대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초부터 산업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려스러웠으나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봅니다. 사출시스템사업부는 이번 코로나 위기를 세계 시장과의 격차를 줄이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스마트 공장입니다. 스마트 공장에서의 생산은 프로덕션 셀부터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생산 기반이 되는 설비가 똑똑해야 합니다. 또한, 얼마만큼 적은 비용으로 생산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인건비 여부, 경쟁력 있는 설비, 설비 고장 시 복구하는 과정 및 소요 시간
[헬로티] 지난 3월 이후, 본격적인 코로나19發 경제 여파가 국내 산업에 몰아치고 있다. 산업 전반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가전업계 시장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전제품 제작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업계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여파, 상반기 수요업계 불황으로 이어져 금형업계를 비롯한 주요 수요산업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국내 금형산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확정된 금형 수주가 올해 1사분기 매출로 이어져 피해 규모를 최소화했으나 2사분기부터 금형 수요가 급감하는 추세다. 상반기 금형 수출은 전년 대비 0.4%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금형 수요산업인 가전업계는 상반기에 소비 심리 위축, 감염자 발생으로 인한 해외 생산거점 가동 불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주요 핵심 수출국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통제해 오프라인 매장이 폐장됨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기도 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공기청정기, 건조
프리미엄 금형기술 아카데미 2019(Premium Mold & Press Technical Academy 2019)가 경량화 기반 프레스 성형 공법을 주제로 2019년 10월16일(수) 수원컨벤션센터 4층 403호에서 개최된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금형분야 스페셜리스트를 초빙해 ‘자동차 차체의 경량화, 초고강도 재료,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롤러 베어링으로 내측 R을 제로로 만드는 기술’ 등 금형업계의 핫이슈로 꾸며진다.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서민호 전문연구원(POSCO기술연구원)이 자동차 차체의 경량화 기술을 발표하고, 이효진 대표(모리스)는 신개념 드로잉 프레스 성형기술인 ‘Roller Bearing으로 사각, 직각 Drawing 내측 R=0화 기술’에 대해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차원 측정기술 활용한 프레스 제조공정 설계 및 검증 방법인 ‘DFMA using 3D measurement system’(공주대 홍석무 교수), 4차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프레스 금형기술로 ‘미래경제형 하이브리드 금형제작 기술’(경북하이브리드
[첨단 헬로티] 데스크톱 3D프린터 전문기업 메이커봇이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제조 워크스테이션 ‘메소드 X(Method X)’를 출시했다. 메소드 X는 섭씨 100도의 챔버에서 실제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재료를 지원하며 복잡하고 내구성 있는 부품의 치수 정확도 및 정밀성을 구현하기 위해 스트라타시스 SR-30, 수용성 서포트 재료를 활용한다. ▲ 메이커봇 메소드와 메소드 X 3D 프린터 메소드 X 3D 프린터는 여타 데스크톱 3D 프린터 업체에서 사용하는 변형된 ABS보다 최대 15도 더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으며, 최대 26% 더 견고하고, 최대 12% 더 강한 실제 ABS를 출력할 수 있다. 메소드 X에서 출력된 실 ABS 부품은 가열 챔버가 없는 일반적인 데스크톱 3D 프린터에서 변형된 ABS를 출력 시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뒤틀림 또는 균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데스크톱 3D 프린터는 출력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ABS 고유의 열적 및 기계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며, 가열성 제작 판을 사용 시 재료의 높은 수축률로 인해 부품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세토 마사히로 (瀨戶 雅宏), 야마베 마사시 (山部 昌) 金澤공업대학 1. 서론 플라스틱 사출성형품의 강성 향상이나 부품의 고정을 목적으로 반의장면에 리브나 보스가 설정된다. 그러나 이 리브나 보스의 접촉 부분은 다른 부위보다도 필요적으로 판두께가 두꺼워지고, 냉각 시의 수축에 의해 의장면에 싱크가 생기기 쉬워, 외관 품질 상의 큰 문제로 되어 있다. 一柳 등은 리브가 있는 사출성형 평판의 리브 안쪽면에 생기는 싱크량에 대해, 형상 인자나 성형 조건과의 상관을 조사해 리브 두께 및 보압이 리브 싱크량의 지배 인자인 것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의장면에 생기는 리브 싱크를 완전히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리브 싱크의 새로운 영향 인자로서 수지유동과 금형 온도에 주목해, 이들 조건이 리브 싱크량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하게 하는 동시에 리브 싱크량 저감 메커니즘에 대해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2. 실험 방법 (1) 샘플 형상 및 성형 조건 이번 연구에 사용한 성형품을 그림 1에 나타냈다. 성형품은 길이 100mm, 폭 50mm, 두께 3mm의 평판 중앙부에 높이 22mm, 두께 1.5mm의 리브를 가지는 형상이다. 성형
[첨단 헬로티]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금형을 생산하는 (주)한국몰드가 ‘2019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시, 울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 협력 모델이다. 한국몰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 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연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몰드 본사 전경(사진 : 한국몰드 홈페이지) 당사는 금형 전문 생산업체로 출발해 자동차 내·외장 부품에 사용되는 사출성형 제품, 복합소재 성형 제품 및 기초소재 생산전문 제조 기업이다. 한국몰드는 현재 금형 분야,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소재 사업, 열처리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관하고 우진플라임, 핫몰드엔지니어링이 후원하는 ‘제3회 금형기술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0, 21일 이틀간에 걸쳐 충북 보은에 위치한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금형기술 컨퍼런스는 금형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 교류 및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도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원, 한국금형비전포럼 후원사의 임직원 및 기술교육원 학생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진플라임 부설연구소 전윤선 소장의 ‘MuCell & WIT 제어기술’, 민성기 기술사의 ‘휨, 변형 없는 경량화 사출성형공법 개발’, 핫몰드엔지니어링 노현수 상무의 ‘Hot Runner 기술과 엔프라 수지 적용 기술’에 대한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된 신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행사 장소와 숙식 등을 지원해온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는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
메닉스는 3월 29일부터 31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7에 참가하여 타워라이트, 시그널라이트, 혼스피커, 경고등, 싸이렌경보기, led인디케이트, 성형사출 등을 선보였다. 메닉스는 1988년 6월에 설립하여 고객과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자부심을 갖고 경쟁력과 기업 가치 향상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광등 및 신호기기 관련 최고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주)첨단, 코엑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3월 29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7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관련 융합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공장엑스포 2017’도 동시 개최되며,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준비되어 최신 기술
[헬로티] 키슬러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7에서 ComoNeo 시스템과 ComoDataCenter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이들 두 시스템은 사출성형 생산 분야의 사출성형 공정에 대한 제어, 재현 및 문서화 기능을 매우 단순화시켜 사출성형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게 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계 교체 시에 기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재가동 지원기능이 추가됐다. 품질 요구가 계속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사출성형 제조 전체 공정에 대한 연속 제어 기능 구현은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으며, 또한 생산 품질과 비용 절감 효과 개선 면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 키슬러는 ComoNeo 시스템과 ComoDataCenter 시스템의 후속 버전을 현재 개발 완료했으며, 이 새로운 두 버전은 앞에서 말한 목적 달성을 위한 최상의 토대를 제공하며, 경험이 많은 사용자 뿐 아니라 초보 사용자도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시스템이다. 키슬러는 현재 재가동 지원기능을 ComoNeo 시스템에 통합하여 구현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기존 기계에 사용하던 프로세스를 무리 없이 새로운 기계로 전환
[헬로티]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7)에서 키슬러는 인더스트리 4.0에 역점을 둔 자체의 새로운 최신 제품류와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omoNeo 시스템의 후속 버전과 ComoDataCenter 시스템에 부가된 새로운 기능들에 힘입어 품질 데이터에 대한 네트워크화 작업이 훨씬 용이해졌다. RTM sensor Type 4001 제품, 설치 위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압력센서 Type 6185 제품 및 다중 채널 연결기 Type 1722 제품과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생산 공정을 한층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된다.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비젼은 사출성형 부문에서 실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이미 현실로 증명되어 있다. 인더스트리 4.0 시스템은 생산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계류와 시스템의 일관된 디지털화 및 네트워크화에 역점을 두었다. 키슬러는 이번 KOPLAS 2017 전시회와 관련해 네트워크 생산 기능에 기반을 둔 자체의 최신 기술 개발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전세계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인 스트라타시스가 세계 최초로 풀컬러 복합 재료 3D프린터 ‘J750’을 최근 국내 공식 출시했다. J750는 최종 제품과 같은 매우 사실적인 시제품을 한 대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는 원스탑 솔루션으로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위한 탁월한 경제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번 스트라타시스의 J750 공개에 따라 3D 프린터 업계에 풀컬러 멀티 소재 채택이 대세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대의 시스템으로 사실적인 제품 제작 가능 이번에 출시한 스트라타시스의 J750은 사용자가 풀컬러 그라디언트를 광범위한 물성의 재료와 함께 선택 및 조합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3D프린터로, 후처리 과정 없이도 매우 사실적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J750는 스트라타시스의 멀티 컬러 복합 소재 3D프린터 제품군인 ‘오브젯 코넥스’ 시리즈의 가장 상위 모델로, 36만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과 더불어 단단한 재질, 고무 재질, 불투명 및 투명한 재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여러 재료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 단일 파트에 다양한 색상과 소재 및 재료 물성을 한꺼번에 표현할 수 있어 거의 대부분의 분야
이번 연재는 컴퓨터 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사출금형 설계의 핵심 기술인 유동시스템 설계를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요소 기술의 특성들을 분석하여 설계자들에게 관련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출성형 기술은 유체 성질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사출성형의 다양한 파라미터의 특성을 분석하여 성형기술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러너리스 금형 사출 금형에서 스프루와 러너는 용융된 수지를 캐비티 내부로 안내하는 유동기구이다. 그러나 이 스프루와 러너는 성형품을 얻기 위한 보조 수단일 뿐으로 매 사이클마다 성형품과 동시에 성형된다. 이것을 제품 취출 시에 제품과 분리하고 제품면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스크랩이 발생하게 된다. 러너리스 금형은 이러한 스프루 러너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금형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출 금형에서 유동기구는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게이트 : 게이트는 러너와 캐비티를 연결하는 중간 매체로서 성형할 제품의 캐비티에 용융수지를 충진하도록 안내하는 기능과 충진 완료 후 캐비티 내의 수지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콜드러너와 핫러너에 반듯이 존재해야 하는 유동기구이다. 콜드러너 : 금형에서
금형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미엄 금형기술 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가 10월 14일 서교동 첨단빌딩에서 개최됐다. 프리미엄 금형기술 아카데미는 한국금형기술사회가 보유한 최고의 금형기술 전문가들과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로, 전문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정예 강사들의 고품격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교과서적인 내용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강사진의 이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부태 금형기술사가 ‘비구면 렌즈 금형 제작 및 사출성형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금형의 일반적인 현황으로 시작된 강의는 초정밀 금형 소개, 비구면 렌즈 금형 절삭가공 및 측정기술, 비구면 유리 렌즈금형 기술 등으로 이어졌다. 초정밀 금형에는 비구면 플라스틱 렌즈 금형, 유리 렌즈 금형, 실리콘 렌즈 금형, 기어 금형, MEMS 기술을 이용한 렌즈 금형 제작 등이 있다. 비구면 렌즈는 렌즈 매수를 줄일 수 있고 콤팩트화가 가능하며, 성능 향상, 코스트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광학렌즈의 사출성형 기술과 휴대폰용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