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숨비, 약 60분 이상 비행 가능한 개인용비행체 최초 공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oomvi(숨비)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서울 ADEX)’에 참가해 자체 기술이 집약된 개인용비행체(PAV)의 실물 기체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숨비의 PAV는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 단계에 와 있는 기체로 인천테크노파크관 중 PAV관의 핵심 전시품으로 배치된다. 숨비는 PAV와 주요 부품을 함께 공개해 앞으로 PAV 시장을 선도할 숨비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PAV는 축간거리 4m, 높이 2.5m에 약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해당 기체는 숨비가 수년간 연구개발한 ‘FCM 비행제어 시스템’과 ‘LCM 통신 모듈’이 적용됐다. 기술은 PAV 제어와 운용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FCM 비행제어 시스템은 비행체의 모든 시스템에 대한 통합 운용을 담당하며, 자체 고장진단 및 비상 백업 시스템 등을 갖춘 고신뢰 제어 시스템이다. PAV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