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은 밸류컴패니언·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업무 협약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전문팀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IT 솔루션과 컨설팅을 결합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제조 현황 분석과 솔루션 지원, 개선 효과 검증 등 단계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지원을 받게 될 첫 번째 기업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네이처텍이다. 1976년 남양알로에로 시작한 네이처텍은 2019년에 업계 최초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3사는 네이처텍의 생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자동 제어를 통해 품질 불량을 예방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전문팀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5G·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보쉬렉스로스코리아(대표이사 김신)와 이노시뮬레이션(대표이사 조준희)이 지난 11일, 이노시뮬레이션 본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모션 시뮬레이터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높은 성능과 안전한 주행은 자동차산업의 최대 요구사항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검증 과정이 필수 조건이다.그러나 모든 시험을 도로에서 직접 구현하여 검증하는 것은 각종 허가 및 시험 설비의 구축을 감안할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김신 대표이사(왼쪽)와 조준희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악수하는 모습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시험실내에서 최대한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하고 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혹은 실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좀 더 가혹하고 복잡한 시나리오를 개발하여 안전하게 필요한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외부환경의 영향 없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 동안 최대의 안전을 보장 받으며 시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협약의 주 사업영역인 가상 주행 시뮬레이터의 큰 장점이다. 이노시뮬레이션과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이노시뮬레이션의 자율주행 기술과 통합 능력, 보쉬렉스로스의 최신 모션 시스템을
▲ 사진은 협약식 종료 후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오른쪽)과 김신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첨단 헬로티] 5G 기반 IIoT 솔루션 및 Data분석 사업 추진… 수문 예지보전과 공장 설비 누수감지 등 협업 과제 진행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중장비·산업기계 제작 및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보쉬렉스로스코리아(대표이사 김신)와 인더스트리얼 IoT 솔루션 개발 및 Data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IoT 솔루션 및 Data 분석 플랫폼 연구·개발 분야에 각사의 역량을 모으고 향후 다양한 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IIoT 솔루션은 센서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IoT 기술을 총칭하는 용어로 최근 제조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IIoT 솔루션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향후 2025년까지 3조70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으며 미국 정보통신혁신재단은 IIoT 솔루션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37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