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오즈레이(대표 백홍기)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오즈레이는 SF+AW 2021에서 머신비전용 CMOS 카메라와 단파장 적외선 카메라(SWIR) 제품을 전시한다. 오즈레이의 산업용 카메라는 CMOS 이미지 센서와 고속의 영상 획득으로 정밀한 영상처리 솔루션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탄탄한 내구성과 합리적인 비용을 자랑하며 고품질의 이미지를 수집해 각종 검사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오즈레이의 단파장 적외선 카메라는 옅은 안개, 스모그, 반도체 웨이퍼 등 일부 매질을 투과해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인간의 시력으로는 보이지 않는 영역대의 영상을 획득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1984년에 앤아이피로 시작한 오즈레이는 MATROX Frame Grabber를 비롯해 산업용 카메라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오고 있으며, 급변하는 국내 머신비전 시장에서 한발 빠른 기술 지원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단파장 적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규 등록한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중국의 기업 정보 관련 회사인 치차차(企査査)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신규 등록된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1만5천700여곳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ㆍ기술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반도체 기술 자립을 향한 중국 측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지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소프트웨어 분야 자문 기업인 인트라링크의 스튜어트 랜달 전자분야 선임은 더 많은 반도체 기업을 육성하려는 중국 당국의 움직임이 2019년 미국의 반도체 기술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시작됐지만 최근 들어 신규 반도체 기업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한국, 대만 등 반도체 선진국에 비해 기술 열세에 있는 중국은 국내 기업의 수요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외국으로부터의 수입과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급 및 세제 혜택 등과 함께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들도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