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반도체 제조업체가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테스트 기능으로 실리콘 포토닉스 웨이퍼를 빠르게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키사이트 PathWave 반도체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술에 새로운 NX5402A 실리콘 포토닉스 테스트 시스템을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더 높은 데이터 속도에 대한 요구와 증가하는 인터넷 트래픽을 해결하기 위한 주요 신기술 중 하나다. 실리콘 포토닉스의 주요 응용 분야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이 주도하는 데이터 센터 시장이지만, 의료, 자동차 LiDAR, 옵티컬 컴퓨팅과 퀀텀 컴퓨팅을 포함한 다른 영역에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전체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 규모가 2025년 3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제조업체가 실리콘 포토닉스 제조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완전 자동화된 웨이퍼 프로버를 이용한 대량 생산에 사용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테스트 장비는 시중에 나와 있지 않다. 또한, 실리콘 포토닉스 테스트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민감하고 정확한 측정이 요구된다. 기업과 시스템 통합업체는 여러 벤더에 따른 복잡하고 비효율적
[헬로티] “올해 신공장 가동 및 시스템 반도체 전문가 영입 통해 실적 확대 추진” 에이팩트가 올해 반도체 호황 조짐에 발맞춰 실적 확대에 나선다. ▲출처 : 에이팩트 에이팩트는 지난해 매출액 49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6% 성장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7억 원으로 59%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에이팩트는 안정적으로 반도체 테스트 물량을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신규 시설 투자에 따라 영업이익은 일부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음성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음성 신공장에 TDBI 장비 입고가 완료됐고,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생산능력이 늘어났다. 향후, 패키지 및 비메모리 관련 신사업 추진 과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팩트는 올해 매출 다변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에도 성공했다. 글로벌 OSAT 출신 인재가 회사에 합류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영업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미 해당 업계에서 20여년 간 종사한 인재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