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용 카메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머신비전이라는 지능화 형태로 산업 현장에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을 구현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협동로봇과 결합하여 설치하기 쉽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주고 있다. 바우머 또한 유니버셜로봇과 산업용 카메라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동수 바우머코리아 비전테크놀러지 부장에게 산업용 카메라 시장 현황과 제품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바우머코리아 비전테크놀러지 홍동수 부장 Q. 올해 코로나19로 산업용 카메라 수주가 기대만큼 안 나왔을 것 같습니다. A.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 해 워낙 침체기여서 올해는 설비투자도 늘고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기대 시기를 한 해 더 늦춰야 할 것 같습니다. Q. 이번 제품에 대해 설명 바랍니다. A. 기존에도 협동로봇과 산업용 카메라를 결합하는 형태는 존재했습니다. 다만 각각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용되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죠. 이번 제품은 쉽게 말해 이 부분을 해결한 거라고 보면 됩니다. 사용자가 간단하게 드라이브를 설치만 하면 직접적으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설치도 용이하고 사용성도
[첨단 헬로티] 바우머의 브래드 가치는 ‘파트너쉽, 정확성, 개척정신’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 라인업을 한층 넓혀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급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바우머코리아 권태원 차장에게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바우머코리아 권태원 차장 Q. 머신비전, 센서, 엔코드 등의 분야에는 여러 기업들이 포진돼 있고, 각 기업들은 제품 및 비즈니스 전략에서 차별화 된 방향을 세워두고 있을 것입니다. 바우머 또한 그러한 차별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설명 바랍니다. A.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선택과 집중’입니다. 바우머의 아이템은 FA및 PA시장을 아울러 다루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바우머만의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그 안에서 판매 품목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상향 평준화가 상당히 이루어진 상황에서 고객의 선택 여부는 영업의 맨파워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리점과 바우머코리아 직원 간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엔드유저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기업의
[첨단 헬로티] 산업 생태계는 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마트 센서 등의 혁신 기술만 봐도 과거와 사뭇 다름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 지향성 전략이 한층 진화됐다는 것이다. 즉,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만족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바우머는 이러한 전략에 그 어떤 기업보다 앞서 있다. 품질 우수성, 다양한 제품 라인업, 사용 환경에 따른 맞춤 솔루션 등이 이를 증명한다. ▲바우머코리아 정창영 대리 Q. 최근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등의 산업 이슈로 머신비전, 센서, 엔코더 등의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 시장에 대해 한 말씀 바랍니다. A. 각 나라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4차 산업 육성이라는 범국가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부품사들도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핵심 부품은 바로 센서라고 생각합니다. 바우머는 이러한 핵심 부품인 센서에 해당하는
[첨단 헬로티] [Interview] 바우머 옵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마켓 매니저 류 타테와키(Ryu Tatewaki) 제조업 환경에서 산업용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제품을 검수하고 품질을 판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 제조 환경에서는 이러한 작업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산업용 카메라에 대한 니즈가 크다. 그만큼 신규 업체나 기존 사업 모델에서 산업용 카메라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업체도 많아지고 있다. 산업용 카메라 기업으로써는 그 어느 때보다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야 하는 시기다. 바우머 또한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요구에 최적화 된 제품 전략으로 이 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바우머 옵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마켓 매니저 류 타테와키(Ryu Tatewaki)에게 바우머 제품의 차별성과 아시아 시장 전략을 들어봤다. Q. 류 타테와키 매니저님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담당자 관점에서 아시아 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습니까? A. 아시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아시
[첨단 헬로티] 2017년 머신비전 및 센서 산업은 성장 그 이상의 변화를 겪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머신비전과 센서를 적용한 품질검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변화가 대표적인데, 주목해야 할 점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머신비전과 센서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시장을 재정의해야 할 만큼의 큰 변화가 더 생길지 모른다.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은 이 같은 시장의 변화 속에서 2017년 한 해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주어진 많은 기회에서 바우머 제품만의 차별점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준비태세를 갖춘 한 해였다고 2017년을 정리했다. ▲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 Q. 2017년은 바우머에게 어떤 해였나요? A. 2017년은 바우머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지 5년이 된 해였는데,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제조 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는 부분에서 머신비전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또 바우머라는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이 수요자들에게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센서라는 진입 장벽이 높고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
[첨단 헬로티] 센서와 머신비전 기술의 진화를 등에 업고 글로벌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숨 가쁘게 펼쳐지고 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향하는 방향은 스마트 팩토리. IT와 센서, 머신비전 기술이 융합되는 가운데, 제조를 규정하는 DNA가 뿌리째 흔들리는 모습이다. IT와의 융합에 기반을 둔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강화하려는 전통적인 자동화 솔루션 회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글로벌 센서 및 머신비전 기업 바우머도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자동화 시장 지분 확대를 노리고 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카르스텐 휴스트 바우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만나 산업 자동화 최신 트렌드와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바우머그룹 카르스텐 휴스트 CMO Q. 최근 산업 자동화 시장의 진화를 견인하는 센서 및 머신비전 분야에서 혁신의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센서의 경우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정밀도를 들 수 있습니다. 바우머가 보유한 인덕티브 센서(Inductive Sensor)들 중 AlphaProx는 Factor1으로 모든 금속물을 최대 8mm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Factor
[첨단 헬로티] “비전센서는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며, 그 중심에 바우머의 전문성을 앞세워 글로벌 비전 시장을 선도하겠다.” 바우머 머신 비전 그룹 알버트 슈미트 사장은 지난 3월에 열린 오토메이션 월드에서 유연성·편리성·표준화를 담보한 스마트 비전센서 VeriSens 세대와 디지털 카메라 새로운 시리즈 VCX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우머 역할을 강조했다. 바우머는 공장 및 공정 자동화 분야의 비전 및 센서 기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19개국 38개 지사에서 2400명이 넘는 직원들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는 2011년에 지사를 설립, 현재 이성호 한국지사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바우머 머신 비전 그룹의 사업 계획과 목표를 슈미트 사장을 만나 들었다. ▲ INTERVIEW_Baumer Machine Vision Group 알버트 슈미트 사장 Q. 글로벌 시장에서 비전 및 센서 솔루션 전망은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비전 및 센서 시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