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자구역 성과평가 및 실태조사 의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의결했다. 작년말을 기준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6627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 외투기업은 390개로 11.7% 증가, 전체 고용인원은 19만5339명으로 6.7% 증가, 전체 입주사업체의 매출액은 113.6조원으로 2.2%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간 입주사업체 수는 1400여개(5250개→6627개, 연평균 8.2%) 증가하고, 고용인원은 4.5만여명(15만769명→19만5339명, 연평균 9.0%) 증가, 총 연구개발비 지출은 0.57조원(0.84조→1.41조원, 연평균 18.8%) 증가, 총 매출액도 25조원(89조원→114조원, 연평균 8.3%) 증가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진척에 따라 입주사업체의 혁신활동이 활발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040년 내연기관차의 국내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고, 전동화·수소·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 보도발표회에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서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35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고, 2040년에는 국내에서도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유럽에 이어 국내와 미국에서도 완전 전동화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2030년부터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한다. 현대차는 IAA 2021에서 내년 출시될 아이오닉 6 콘셉트카 '프로페시'와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로보택시를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기반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X'와 아이오닉 5에 적용된 전동화 부품을 전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2일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이 웹사이트가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웹사이트에 VS사업본부의 비전인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파트너’를 기반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 정보, 첨단기술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이다. 웹사이트는 차별화된 전장 부품과 서비스는 물론 LG전자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 웹사이트에는 콕핏 일렉트로닉스, 커넥티비티, AVS, 퓨처 이노베이션 등 4가지 주요 메뉴가 있다. 콕핏 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제어관리 솔루션을, 커넥티비티는 텔레매틱스와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AVS는 전·후방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퓨처 이노베이션은 디지털 콕핏 등 LG전자의 차세대 전장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메뉴를 연내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링크드인에 VS사업본부 브랜드 페이지를 만들어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