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음성 AI 전문 기업 미디어젠이 12일 AI 기반 사용자 발음 평가 관련 특허 3건을 동시에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총 3가지로,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발음 평가 시스템(특허번호 제10-2274764호),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발음 평가 시스템(특허번호 제10-2274751호), 외국어 초보 학습자를 위한 발음 예측 및 평가시스템(특허번호 제10-2274766호)다. 미디어젠은 자체 개발한 AI 발음 평가 솔루션인 ‘SpeechPro’를 통해 지난해 AI 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전문성을 확보, AI 교육 시장 관련한 사업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교육 시장은 AI 기반의 에듀테크 교육 서비스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중이다. 미디어젠은 이번 발음 평가 관련 특허들을 취득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다른 서비스들과의 차별성을 두게 됐다고 자평했다.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발음 평가 시스템’은 복수의 단어, 문장, 문단을 포함하는 발음 리스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사용자가 선택한 단어 또는 문장 또는 문단에 대한 사용자 발화 음성을 입력받아 평가를 수행한 후, 사용자 발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미디어젠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화자 인식용 음성 데이터 구축 △아동 음성 데이터 구축 △다화자 음성합성 데이터 구축 3개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디어젠은 지난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1차, 2차 사업에도 선정돼 성공적으로 과제 수행을 마친 이력이 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돼 AI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젠이 수행하는 첫 번째 사업 ‘화자 인식용 음성 데이터 구축’ 사업은 미디어젠이 주관하며 메트릭스리서치·비디·인천대학교가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5000시간 분량의 화자 인식용 음성 데이터 및 4500시간 분량의 가창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는 미디어젠의 신규 사업 분야인 음성 AI 엔진과 인공지능 가수(AI Singer)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두 번째 사업인 ‘아동 음성 데이터 구축’은 미디어젠이 주관하며 메트릭스리서치·비디·아이포트폴리오·방정환 재단이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2500명이 넘는 아동의 한국어 음성 5000시
[헬로티] 미디어젠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20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에서 지정 공모 과제와 자유 공모 과제에 동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정 공모는 ‘차량, AI 스피커 등에 사용되는 대화 및 명령어에 대한 데이터 구축’ 과제이고 자유 공모는 ‘의료진 및 환자 음성 AI 데이터 구축’ 과제다. 지정 공모 내용은 일반 남녀, 노인 남녀, 소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정형·비정형 명령어 데이터와 차량, AI 스피커 등에서 사용하는 대화 및 명령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 7월 미디어젠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비디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미디어젠, 메트릭스리서치, 셀렉트스타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과제를 통해 구축할 데이터는 미디어젠의 주력 사업 분야인 차량용 음성 인식과 신규 사업 분야인 음성 AI 엔진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기존에는 20~30대 바탕의 데이터가 주로 수집됐던 반면에, 이번 과제로 노년층과 소아 등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데이터도 구축할 수 있게 돼 미디어젠 AI 엔진의 활용도 및 성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