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소셜벤처 닷, 美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실증사업 착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소셜벤처 닷이 미국 현지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성공적인 실증사업(PoC)에 착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닷은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반의 소셜 벤처기업이다. 닷은 미국 애리조나대학교를 시작으로 뉴욕대학교, 뉴욕지하철, 시각장애인단체 NFB 등과 연이은 실증사업을 진행,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닷은 지난 9월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후 국문명(ADA) 규정을 준수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현지에 보내 PoC를 진행하고 현재 계약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닷이 자체 개발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지난 7월 미국 ICXA(Interactive Customer Experience Association)가 선정한 베스트 키오스크 파이널리스트 공동 2위에 오르며, 기술력과 사업력을 현지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애리조나 법과대학 교수이자 미래 사회 혁신학교를 맡고 있는 다이애나 바우먼 교수는 “닷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미국 첫 시범 사례를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닷과 협업하는 이번 PoC를 계기로 장애를 가진 재학생과 신입생들에게 배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