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95GHz~3THz 범위의 서브 테라헤르츠(sub-THz) 주파수 대역의 6G 기술 개발에 대해 업계 최초로 FCC(연방통신위원회) 스펙트럼 호라이즌 Experimental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FCC 라이선스 취득으로 키사이트는 산업계과 학계연구원들의 데이터 집약적인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 이미징 및 감지를 지원해 혁신을 가속화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키사이트는 246GHz와 275.5GHz 이상의 FCC 라이선스를 취득한 최초의 기업이기도 하다. 서브 테라헤르츠 주파수에서 광범위한 인접 스펙트럼에 접근이 가능해짐에 따라 6G 혁신가들은 초당 100Gbps에서 초당 최대 1Tbps에 이르는 높은 데이터 처리 속도와 더불어 단거리에서 초저지연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키사이트 5G&6G 프로그램 담당 이사인 로저 니콜스는 “서브 테라헤르츠 스펙트럼 부문의 혁신은 몰입형 텔레프레즌스, 디지털 트윈, 확장 현실, 즉 컴퓨터 기술과 웨어러블에 의해 생성되는 실제-가상현실 혼합 환경이나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같은 경험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FCC 스펙트럼 호라이즌 라이선스를 사용하여 키사이트는 6G 기술에 더욱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를 위시해 24개 제조사가 산업용 디지털 트윈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 결성한 ‘Industrial Digital Twin Association(이하 IDTA)’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니콜라우스 크뤼거 CSO IDTA는 인더스트리4.0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로 하여금 고객이 더욱 효율적으로 플랜트를 운영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이란 물리적인 시스템을 디지털 상에 재현함으로써 일종의 인터페이스로 기능하는 디지털적 실체를 이르는데, IT 시스템에 운영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물리적 세계의 시뮬레이션 및 제어를 가능케 하기 때문에 전 산업 부문에 걸쳐 점점 더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IIoT 시스템인 ‘네틸리온(Netilion)’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궁극에는 IDTA의 표준화된 개념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