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생기원, “자율주행 인프라 완전 구축으로 성공 사례 만들 것”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국가에서 혁신기술의 성장을 위해 여러 지역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2019년 12월, 특수목적 차량의 무인저속 자율주행 가능 지역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이하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다양한 자율주행실증사업(이하 실증)을 진행 중이다. 총괄 주관 기관을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에서는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무인 저속 특장차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실증을 위한 자율주행 통합관제 시스템 및 시험·정비·현장 지원·인프라 등의 기술지원을 통해 규제자유특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9월 14일 개소식을 기준으로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계획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생기원 윤동호 박사는 “구축된 인프라는 무인자율주행을 수행하기 위한 SW 개발을 가속화시키고 안전한 실증을 통해 역내 자율주행 시장 활성화 및 무인주행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구축된 장비로는 관제센터와 자율주행 차량의 양방향 통합관제 시스템, 자율주행 차량의 정확한 주행을 도와주는 고정밀지도 구축 시스템, 3D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시뮬레이션 시스템, 비상상황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