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패스트파이브에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사무공간(출처 : HPE 아루바) 그동안 패스트파이브는 로컬 컨트롤러 기반의 802.11ac AP를 사용했으나 개인용 랩탑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증가로 인해 업무가 가속화됐고, 이에 따라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느꼈다. 더불어 기존 레거시 환경에서 무선 네트워크 속도 저하 현상이 발생했으며, 다양한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는 지점별 장애 요인과 네트워크 오류에 대한 원인 파악에 일정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지점별로 설치된 각기 다른 브랜드의 무선망을 하나의 제조사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했다. 그렇게 되면 네트워크의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장애가 발생하면 사전에 제어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빌리티 환경에서 네트워크의 품질을 향상시켜 입주한 고객들의 무선 네트워크 만족도를 높이려고 했다. HPE 아루바는 이런 패스트파이브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점에 도입했다고
5G 기술과 서비스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망 개발 작업이 본격화된다.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 에릭슨과 5G 시험망 개발을 위한 MoU를 11일에 체결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과 에릭슨 퍼 나빈거(Per Navinger) 무선제품 개발총괄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단말-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을 통해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험망을 구축해 5G 핵심 기술의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5G 단말-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하는 동시에, 시험망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5G 기술과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5G는 LTE보다 수백 배 빠른 20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텔레콤은 5G가 상용화되면, 현재의 네트워크 속도로는 전송할 수 없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등 초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을 포함한 글로벌 ICT 리더들의 노력으로5G 핵심기술들이 예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