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제어(Motion Control)는 각종 기계 장비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시스템의 뼈대다. 여러 차례의 산업혁명 이후 설비를 자동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제조 산업이 고도화되고, 스마트 팩토리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술적 진가가 거듭 발휘됐다. 기본적으로 모션제어는 다양한 형태의 기계설비에 탑재된 모터를 통합·동기화하는 것부터 동작 관련 계획 및 신호를 공유하는 부분까지 설비 움직임과 관련한 전체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모터 제어, HMI(Human Machine Interfac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인코더, 디코더 등과 함께 활용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범용성을 갖춰야 한다. 모션제어 기술은 최근 제조업의 궁극적 목표로 평가받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환경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는 자율제조 시스템의 핵심요소인 로봇에도 필수로 적용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전망이다. 이처럼 미래 잠재력이 있는 모션제어 시장은 그동안 축적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약 220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다양한 커스텀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사의 제품을 개발 및 개선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 스위스 아미에트는 스마트 트렌드에 적합한 초소형, 고성능의 모터 제품들을 출시 및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정밀 모션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료기기, 로봇 및 자동화 등에서 큰 매출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는 새로 성장하는 바이오 및 로봇 분야에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위스 아미에트 이정훈 과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 일환으로 온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본사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한다.'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초소형 모션 컨트롤러와 큰 중공축 스텝모터 등을 선보이며 정밀 모션 제어 솔루션 리딩기업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스위스 아미에트에서 공급하는 FAULHABER그룹의 드라이브 시스템은 고성능 DC 모터, BLDC 모터, 리니어 모터, 스테퍼 모터 및 피에조 모터에 이르기까지 최소 크기와 최소 중량으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산업으로는 의료기기, 항공우주, 정밀 광학, 로봇 및 자동화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