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강원도와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운영 사업'에 춘천시 서면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7월 29일 밝혔다. 첨단 ICT 제품 제작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도내 최대 시제품 제작 거점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내 '스마트 토이 비즈센터'와 연계해 구축된다. 시제품 제작부터 마케팅, 인력 양성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된다. 이 중 75억원은 국비로 확보했다. 특히 스마트 토이 비즈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도 특화 첨단 제품인 스마트 토이를 중심으로 유망기업 양성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토이는 전통 완구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비대면 교육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차세대 장난감으로 주목받는다.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 기관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각 교육 기관과 연계해 매년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열어 혁신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하
[첨단 헬로티] 2019년, 제조업 중심으로 60곳 추가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18년도 235억을 투입 하여 메이커 스페이스 65개소(전문랩 5개, 일반랩 60개)를 구축·조성하였고 2019년도에도 60여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조업 부흥 추진(국정과제)’를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350여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2018년 추진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원기능에 따라 일반형과 전문형으로 구분되어, 야간·주말시간 개방 등 탄력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랩(5개소)은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조창업 인프라를 보완하고, 기존 창업 인프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TP 등)와 연계·협업하여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랩 주요 선정기관 및 추진 내용 - ㈜엔피프틴 : 디지털 대장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서 시제품 제작․양산까지 일괄 지원 (2018.12.1 개소) - 서울산업진흥원 : 서울 금천구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